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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로 개편…영업금지 풀고 사적모임 세분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개인 자율과 방역 책임 등을 전제로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미정이다. 개편안을 놓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생존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많고, 자율적 영업을 보장하는 측면 등은 적다”며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방역 전문가 등은 “사실상 거리두기 완화 조치”라며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 2021. 3. 8.
광주 전남 주민들 코로나 확산에 피로감 시민들 답답함에 활동량 늘려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빈틈 소상공인 “더 이상 못버텨” 반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는 1000명 시대에 접어들었고, 광주는 연일 롤러코스터를 탄 듯 확진자 발생이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20명 넘게 오르내리고 있다. 그나마 전남은 최근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는 탓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그리고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는 데도, 이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시·도민이 느끼는 피로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해하지만, 우리가 먼저 죽을 것 같다”는 하소연을 쏟아내고, 1년 가까이 반복되.. 2020. 12. 17.
무급휴직·해고 강요…벼랑끝 노동자들 코로나19발(發) 다중이용시설 영업 중단이 이어지면서 비정규직, 일용직 노동자, 단기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당장, 장기간의 무급휴가로 생활고를 겪는 수영강사들이 오는 1일 광주시청 앞에서 생존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30일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사업장의 무급휴직 및 해고 강요 등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메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162건의 이메일 중 코로나 관련 고용 악화 상황을 지적하는 내용이 12.3%(20건)에 이른다는 게 직장갑질 119 설명이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할수록 무급휴직과 해고 강요 등에 시달린다는 제보들도 10.3%(8월 2주)→1.. 2020. 8. 31.
대학부터 워터파크까지…광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설폐쇄 잇따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확진자가 나온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대학, 다중이용 시설 등의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광주·전남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호남 최대 마이스(MICE) 시설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직원이 확진되면서 시설이 전면 폐쇄됐다. 지난 17일 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민주인권평화 포럼’에 참석했던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들도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센터 측은 박람회 등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22∼23일 시설 전체를 폐쇄했다. 전남대도 교직원 확진으로 대학본부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대학 측은 본부 근무 근로학생, 18∼21일 본부 방문자들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전남 순천에서는 ..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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