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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8

코로나 확진자 속출…의료체계 통제불능 우려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전국적인 확산세까지 보이면서, 자칫 의료체계 붕괴와 함께 통제불능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감염 확산의 양상이나 통제 가능성 등에 비춰 보면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집단감염과 5월 쿠팡·이태원 때보다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 관련 감염의 경우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의 교인이었고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감염 역시 방역당국이 확진자를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는 다양한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역학조사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씩 참가.. 2020. 8. 19.
스프링클러만 있었어도…또 안타까운 죽음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30명 사상 밀양병원 화재 계기 설치 의무화 유예기간 화재 발생 피해 키워 다중이용시설 전수 점검 필요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사건을 계기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대상임에도, 유예기간을 들어 설치를 미루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스프링클러가 없는 건물 거주자들의 경우 불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화재 예방 및 진압의 사각지대로 지적된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점검과 영세업자들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전남도소방본부와 고흥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시 40분께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숨지고 27명이 중경상을 입은 고흥읍 윤호21병원 화.. 2020. 7. 13.
“여긴 괜찮겠지” 방심 금물…‘방역 고삐’ 다시 바짝 죄야 일부 마스크 안쓰고 발열체크 안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특히 확진자 수가 매일 늘어나고 있는데다, 지역 사회의 방역 의식도 느슨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방역 대응 수준이 3단계로 상승하게 되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9일 둘러본 광주지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들의 방역 수준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광주시가 파악한 고위험시설은 13개 업종 4333개로, 방문판매 등 홍보관·유통물류센터·대형학원(300인 이상)·뷔페·유흥주점·헌팅포차·노래방.. 2020. 7. 11.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나흘만에 시민 이동량 39%↓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 이후 시민들의 이동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광주시의 지난 5일 ‘휴대전화 이동량’이 57만7000건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조정 전인 지난 1일(94만8000건)보다 39.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시민의 거주지역 이외 방문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 한 이동통신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이용자가 거주 중인 행정구역(시·군·구)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1건으로 집계한다. 앞서 광주시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며칠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유행 우려가 나왔다. 광주시는 7월 2일부터 사회적..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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