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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3

청탁성 뇌물 받고 해외도피…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1년 8개월 만에 체포 광주 사립유치원 선정과 관련 청탁성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게 되자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1년 8개월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30일 오후 4시 20분께 인천공항에서 최씨를 뇌물수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영사관에 자수 의향을 밝히고, 자비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당뇨 등 질환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기자 한국에 있는 가족과 논의해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지난 2020년 의원시절 광주시교육청 사설 유치원 매입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정 유치원을 대상자로 선정되게.. 2024. 1. 31.
“광주 서구의원 2억 상당 금품수수 의혹” 고소 “철거업체로부터 받아”…수사 현직 광주시 서구의원이 지역 철거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서구의회 A 의원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증거물을 수집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소장에는 A 의원이 지난 2021~2022년 광주의 한 건축물 철거 전문업체 대표 B씨로부터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 B씨는 A 의원이 “민원 해결이나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씨와 부산지역에 여행을 함께 가 골프용품 700만원, 백화점 명품 800만원 등 비.. 2023. 6. 28.
금품받고 사건 무마 경찰관 징역형 선고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파면된 경찰관이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정지선)는 17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광주동부경찰 소속 경찰관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500만원, 추징금 250만원,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노래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지난해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 250만원을 받고 사건을 내사종결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뇌물을 받고 허위공문서를 작성해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경찰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고 사건 관련자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거나 휴대전화를 바꾸라고 요구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 죄질이 나쁘다..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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