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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17

쌀값 20만원선 붕괴…우울한 농심 산지 쌀값 20㎏ 당 4만9617원 전회보다 38원↓…양곡정책에 낙폭 줄어 재고 부담에 농협 등 출하량 증가…전남, 높은 생산량에 싼 가격대 형성 농식품부, 공매 미실시·산물벼 전량 인수·민간재고 매입 등 대책 내놔 산지 쌀 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산지 쌀 값은 수확기가 시작된 지난 10월부터 하락하고 있는데, 곧 보합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지만, 당초 정부가 약속한 한 가마니 20만원 선은 무너진 지 오래다. 특히 전남의 경우 많은 생산량 탓에 타 지역보다 싼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 당 4만9617원으로 전회(지난달 25일)보다 38원(0.1%)하락했다. 지난해 역대급 폭락.. 2023. 12. 10.
농협, 농산물 판매 외면…광주·목포센터 매출 비중 전년보다 감소 하나로유통 광주센터 올해 비중 41.5% 전국 최저 지난해 농산물 매출 559억원…1년 새 30억 감소 “농산물 판매 거점 역할하도록 농협 적극 지도해야” 농협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광주·전남 하나로마트와 유통센터 3곳의 지난해 농축수산물 매출이 전년보다 18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목포유통센터와 광주유통센터는 올해 매출 가운데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보다 줄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하나로유통 직영 매장 3곳의 지난해 농축수산물 매출액은 978억7300만원으로, 전년(996억9700만원)보다 18억2400만원(-1.8%) 감소했다.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남악점(무안군 삼향읍).. 2022. 10. 24.
수입 농산물 판로 넓혀주는 농협 공판장들 광주·전남 농협 공판장 7곳 5년여간 1758억 취급 2년 연속 증가세…광주원협 700억원 전국 5위 광주·전남 농협 공판장들의 수입 농산물 취급액이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여간 수입 농산물을 취급한 농협 공판장 54곳 가운데 광주원예농협은 수입 농산물 취급액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의원(무소속)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전남지역 농협 공판장 7곳이 취급한 수입 농산물 금액은 1758억원 상당(7만8075t)에 달했다. 광주·전남 농협 공판장들의 수입 농산물 취급액은 2019년 291억원(1만3079t), 2020년 317억원(1만3740t), 2021년 336억원(1만4219t).. 2022. 9. 22.
수확기 코앞인데…쌀 80㎏값, 4년 만에 18만원선 무너져 전남농협 ‘쌀의 날’ 앞두고 부산·제주서 판촉전 지난달 말 산지 쌀값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8월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부산과 제주지역 판촉전을 벌이며 전남 쌀의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7일 통계청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르면 80㎏ 쌀(정곡) 한 가마니 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17만5672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2만3424원)보다 21.4%(-4만7752원) 하락했다. 전달(18만860원)보다는 2.9%(-5188원) 떨어진 가격이다. 쌀 80㎏ 한 가마니 값 18만원대가 무너진 건 4년 만이다. 지난달 말 쌀값은 지난 2018년 6월(17만492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달 초 전남 쌀 재고는 10만t으로, 지난해보다 188% 폭증했다. ..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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