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11 농업, 식량 넘어 공익적 위상 중요 농경연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국민 80% 농업 중요성 인정 안정적 식량 공급·환경 보전 기여 등 이유로 복지예산 증액 찬성도 국민 10명 중 8명은 향후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위상이 중요할 것으로 답했다. 또 과반수 이상 국민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성을 위해서 추가 세금을 투입하는 것에도 긍정적이라는 응답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농업에 대한 인식 상향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직업 만족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농업인의 78.1%와 도시민 80.5%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앞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농업인 59.6%와 도시민 59.1% 등 과반수 이상이 ‘지금까지도 중요했고,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라고.. 2024. 2. 5. 쌀값 20만원선 붕괴…우울한 농심 산지 쌀값 20㎏ 당 4만9617원 전회보다 38원↓…양곡정책에 낙폭 줄어 재고 부담에 농협 등 출하량 증가…전남, 높은 생산량에 싼 가격대 형성 농식품부, 공매 미실시·산물벼 전량 인수·민간재고 매입 등 대책 내놔 산지 쌀 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산지 쌀 값은 수확기가 시작된 지난 10월부터 하락하고 있는데, 곧 보합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지만, 당초 정부가 약속한 한 가마니 20만원 선은 무너진 지 오래다. 특히 전남의 경우 많은 생산량 탓에 타 지역보다 싼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 당 4만9617원으로 전회(지난달 25일)보다 38원(0.1%)하락했다. 지난해 역대급 폭락.. 2023. 12. 10. “자격의 시대…학생들 사회진출, 다방면으로 도와야죠” 이한종 광주자연과학고 교사, 드론조종사 자격증 취득 2학기부터 드론수업 정규과목 채택 “아이들 진로에 도움주고 싶어” 굴착기 기능사 등 농업관련 자격증 10여개…종사기술사 자격증 도전할 것 “이제는 학벌의 시대가 아니라 자격의 시대입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이 변하고 있으니 학교 교육과정도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사회 진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교사와 학교가 할 일이죠.”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최범태)에서 농업기계와 드론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한종 교사는 최근 학생들에게 드론을 가르치느라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가 2학기부터 드론 수업을 정규 교과과목으로 채택하면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자격증을 취득한 이씨가 수업을 도맡아 가르치고.. 2023. 12. 8. 11월에도 金사과…"작년보다 두 배 비싸" 최대 배 81%, 단감 57.5% 비싸 주요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달 사과를 비롯한 일부 과일 가격이 작년보다 최대 두 배 뛸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과일’과 ‘농업관측 11월호 과채’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5만∼5만4000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9.9∼94.2% 오른 것으로, 올해 사과값이 작년의 두 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사과 가격은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87.2∼102.2%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다. 이밖에 배(신고·상품)는 15㎏에 5만3000∼5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68.3∼81.0% 오를 것으로 예상.. 2023. 11. 6.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