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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5

참외 너마저…과채류 값 또 오른다 적은 일조량·병해에 출하량 감소…평년보다 딸기 33%·참외 21% 올라 전년 동월보다 대파 50%·배추 37% 상승…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늘어 3월에도 과일·채소 등 과채류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높은 가격을 유지해온 사과·배 등 과일류는 물론 이들의 대체품으로 꼽히는 딸기와 참외 등도 전년 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농업관측 2024년 3월호’ 보고서를 통해 토마토·딸기·참외 등 수요가 높은 과채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토마토(5㎏)와 대추방울토마토(3㎏) 도매가격은 각각 2만3000원과 2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3.9%, 11.2% 오른, 비교.. 2024. 3. 11.
수입산 너마저 … 과일값이 너무해 사과·배 등 1년 새 3배 급등 수입과일 관세 면제 종료에 망고 24%·바나나 9% 상승 “며칠 전 만해도 수입 과일 가격이 그럭저럭 괜찮아 자주 사먹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네요. 명절이 가까워지면 더 크게 오를 텐데 걱정입니다….” 국산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대체재로 떠올랐던 바나나, 망고 등 수입 과일의 가격마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과일은 언감생심, 수입 과일 가격마저 강세로 돌아서면서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락시장 기준 사과(후지·10kg)는 평균 11만 7475원, 배(15kg)는 8만1093원에 경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1%, 58.7% 오른 가.. 2024. 1. 8.
한우 수요 늘어도 ‘우크라발’ 사료비 급등에 축산농가 한숨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사료비·사육비 역대 최고 농협 배합사료 2020년부터 4차례 걸쳐 ㎏당 146원 인상 거세우 마리당 93만원 더 부담…하반기도 인상 예고 공급과잉 조짐에 당국, 6월까지 암소 2만마리 감축사업 대를 이어 한우 3200마리 규모 영암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형민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소를 키울 동안 지금처럼 사룟값이 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료 가격이 2년여 동안 4차례 오르면서 한 마리당 100만원 가량 사육비가 더 들게 됐고 다음 달에도 인상 소식이 들리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5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축산농협에 따르면 한우·젖소용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들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당 146원 올랐다. ㎏당 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5월 .. 2022. 5. 25.
농업법인도 고전…코로나에 고용난·영세화 심화 법인 234개 늘었지만 종사자는 655명 줄어 전통적 사업 작물재배업체 줄고 도소매업 증가 매출 1억 안되는 기업 비중 광주 28.4%·전남 44.4% 4인 이하 법인 광주 83.9%·전남 66.9% 영세화 심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광주·전남 농업법인은 234개사 늘었지만 종사자 수는 오히려 65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액이 1억원이 안된 법인 비중은 두 지역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역 농업법인 수는 광주 398개·전남 4023개 등 4421개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광주는 24개(6.4%) 증가하고, 전남도 210개(5.5%) 늘었다. 이 기간 동안 광주 영농조합법인은 7개(-9.9..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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