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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3

장흥군 행정실무원 시간외 근무수당 5년째 법적싸움 145명 “3년간 29억여원 못 받아” 소송 제기 후 지루한 줄다리기 내달 중 법원 최종판단 판가름 장흥군 행정실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초과근무)’ 미지급금 법적 소송이 5년째 이어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연합노동조합연맹 장흥지부 등에 따르면 장흥군 산하 소속 행정실무원 145명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주 6일제(전일제) 시스템근무 상황에서 초과근무수당 및 연가보상비를 받지 못했다며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장흥군 행정실무원 145명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못 받았다며 청구한 시간외근무수당 미지급금 요구액은 29억 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조 측은 장흥군과 시간외근무수당을 놓고 2016년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하면서 초과근무수당을 포함하지 않은 .. 2024. 3. 3.
기아 오토랜드 광주 사흘만에 정상 가동 협력사 부품 공급 재개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여파로 생산 라인 가동이 멈췄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사흘 만에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로부터 부품 공급이 재개, 이날 오후 2시에서 2시 30분 사이 광주 각 공장들이 순차적으로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열린 사고 발생 협력업체의 작업중지해제심의에서 작업중지 해제 결정이 내려졌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 7일 샷시 차체부품을 공급하는 기아 1차 협력업체에서 40대 근로자가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로 작업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고 당일 밤 9시부터 순차적으로 생산 라인이 멈춰 서 하루 20.. 2023. 11. 10.
“노동자 버팀목 근로감독관, 노동자들에 신뢰 못받는다” 회사 ‘갑질’신고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무성의한 태도 노동자들 노동청보다 상담센터·노무사 더 의지 노동계, 감독관 증원하고 근로감독청 신설 등 요구 갑질 피해를 참다참다 어렵게 노동청을 찾은 노동자들이 근로감독관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속상해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없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노동자들에게 근로감독관은 회사를 상대로 자신들의 권리를 확보해줄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인데도 정작 노동자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소극적 조사와 무성의한 태도로 외면받고 있다는 게 노동계 주장이다. 22일 노동전문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공인노무사를 대상으로 ‘2021년 근로감독관 신뢰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근로감독관들의 신뢰성과 업무 처리 방식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감독관이 진정·고소..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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