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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활황 뒤 발길 뚝…‘텅’기타 거리 광주 남구, 2017~18년 사직동 통기타 거리 골목활성화 사업 지자체 예산 끊기고 관리 소홀…점포 32곳 중 10여 곳만 남아 남구 “사업 종료 후 관리 주체는 상인…활성화 방안 협의할 것” 전국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혔던 광주시 남구 ‘사직동 통기타 거리’가 관리가 되지 않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지자체가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바람에 겨우 되찾았던 옛 명성을 다시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12일 광주일보 취재진이 찾은 광주시 남구 사직동 통기타 거리는 적막만이 가득했다. 광주 천변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가는 170m 골목에 조성된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는 오랫동안 영업하지 않은 듯 굳게 닫힌 가게가 많았고, 가게 유리문에는 수년 전 진행한 빛바랜 공연 포스터와 플래카드가 덕지덕지.. 2024. 3. 13.
광주 동구 용산초 졸업생, 남구 봉선중 갈 수 있다 시교육청,학교군 일부 개정안 행정 예고 광주 동구 용산지구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남구 봉선동 중학교로 진학하는 길이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무시험 입학 추첨방법과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동구 용산지구에 거주하는 용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남구 봉선동 중학교들로도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개정안이다. 용산초 졸업생들이 1학교군(무등중)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2학교군(남구 봉선중, 숭의중, 동아여중, 문성중, 주월중 등)도 선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시교육청은 행정 예고기간과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 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용산지구 주민들은 ‘용산초 졸업생 배정 중학교 학교군’이 행정구역상 동구로 묶여 있는 바람에 봉선동 중학교 .. 2022. 9. 17.
광주 자치구 경계조정, 6개월이 ‘골든타임’ 광주의 균형 잡힌 미래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치구 간 경계조정이 일부 정치인과 지역 간 엇갈린 이해관계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민선 8기로 공이 넘어왔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재추진됐지만, 수년 째 헛바퀴를 돌면서 소지역주의만 부추기고 균형 발전을 기대했던 지역사회의 실망감만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선 8기가 곧 출범함에 따라 지역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조기에 매듭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형적 선거구의 정상화와 자치구 간 인구·재정 등의 불균형 조정,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대안 마련, 주민편익과 행정 효율성 확대 효과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광주의 현안 과제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 2022. 6. 28.
고액 체납자 가상자산 징수 광주 남구, 강도 높은 추징 나서 광주시 남구는 세금 고액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를 압류하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까지 징수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남구가 관리 중인 고액·상습 체납자는 약 1489명이며, 총 체납액은 77억 6100만원이다. 이 중 지방세를 2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은 919명이다. 이들의 체납 총액은 49억 4300만원이다. 공공사업을 이용하면서 얻은 이익에 대한 수수료 등을 200만원 이상 미납한 세외수입 분야 체납자도 570명이다. 이들은 총 28억 18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체납액..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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