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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8

‘봄비가 雨水水’ 광주·전남 80㎜ 내린다 100㎜ 넘는 곳도…22일까지 비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를 맞은 광주·전남에 18일부터 19일까지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 22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18일 예보했다. 19일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의 경우 많은 곳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또 일부 산간 지역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광양, 구례 두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 6시~밤 9시 사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20일 오전 6시부터 다시 5㎜ 안팎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다. 기온은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024. 2. 18.
꽁꽁 얼린 북극한파, 뒤끝도 길다 제트기류 느슨해져 한반도 직격…지구 온난화 영향도 작용 광주·전남, 당분간 최저기온 영하권…기습한파 패턴 반복될 듯 24일 광주지역 체감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 머무르는 등 연일 광주·전남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광주·전남에 닥친 기습 강추위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영하 6~영하1도, 최고기온 4~7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광주·전남 아침최저기온은 영하8~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를 보이겠다.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영하1도대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5~9도까지 오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얼어 붙게 만든 한기의 원인은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는 찬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의 .. 2024. 1. 25.
영하 9도 ‘뚝’ 한파주의보 광주·전남 전역에 눈 감기와 독감 환자 확산세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영하권 강추위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9~영하 3도로 떨어져 평년(영하 5.6~영하 0.2도)을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낮최고기온도 2~6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남 6개 군(담양·곡성·구례·화순·고흥·해남·신안)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며 3도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이틀 넘게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때 등의 상황에 발령된다. 기상청은 한파의 원인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 2024. 1. 8.
눈 ‘펑펑’… 광주·전남 최대 15㎝ 더 내린다 25일 그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어려워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까지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에는 2~7㎝의 눈이 더 내리고, 전남 동부지역은 1~3㎝가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 간간히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성탄절인 25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남 서부의 3개 군(무안·영광·신안)에 대설 경보를, 전남 5개 시·군 및 도서지역(해남, 목포, 진도, 흑산도, 홍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일부터 내..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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