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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증가’ 나주시, 올해 임신·출산지원 정책 강화 지난해 출생아 8% 증가…전남 시지역 유일 ‘가사돌봄’ 회당 이용시간 늘려 실효성 보강 출산장려금 지급방식 변경 ‘유아기까지 고르게’ 지난해 전남 시(市)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유일하게 증가한 나주시가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680명)보다 8.1%(5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1.2% 감소(8027명→7933명)했다. 1년 새 전남 시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시는 인구 자연 증가를 이끌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 정책을 보강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임신·출산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돌봄’은 1회 .. 2024. 1. 18.
나주 ‘0원 주택’ 청년·신혼부부 33명 입주 마무리 삼영동 15호·송월동 15호 부영주택 공급 3800만~4900만원대 보증금 나주시 부담 임차료 없이 관리비만 내면 최장 4년 거주 내년 상반기 18~45세 대상 70호 추가 공급 나주시가 월 임대료 ‘0원’을 내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에 30가구가 지난주까지 입주를 마쳤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청년 정책으로 마련한 ‘취업 청년 임대주택’에 당첨된 30가구, 33명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입주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나주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18~45세 청년으로, 올해 안에 모두 전입 신고를 마칠 예정이다. 나주시는 올해 나주시 송월동과 삼영동 등 원도심 아파트(부영주택) 30호를 취업 청년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지난 10월 입주 신청·접수를 거쳐 11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30호.. 2023. 12. 18.
나주서 경운기와 자전거 잇따라 들이받은 승용차...일가족 2명 사상 나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경운기와 자전거를 잇따라 들이받아 밭일을 하고 귀가하던 일가족이 변을 당했다. 9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나주시 남평읍 55번 국도(화순방면) 편도 1차로에서 70대남성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앞서가던 경운기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후 A씨의 그랜저가 갓길에 멈춰선 자전거까지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이어졌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B(8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자전거 운전자인 B씨의 아들 C(50)씨도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당시 B씨는 인근 본인 소유의 밭에서 일을 마친 뒤 아내, 아들과 함께 귀가하던 길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 2023. 11. 9.
나주극장, 추억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1930년대 건립한 근대 문화시설 역사 ·장소성 담아…내년 개관 예정 20~29일 나주축제 기간 홍보 나서 나주는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소경’(小京)이라 명명할 만큼 유서 깊은 고장이다. 지금의 ‘전라도’라는 명칭은 고려 현종 때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의 앞 자를 따서 생겨났다. ‘천년 목사골 나주’라는 말에는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깃들어 있다. 나주 원도심에는 보존 가치가 높은 공간들이 많다. 그 가운데 나주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나주천 정비사업과 맞물려 하천에 지어졌다. 당시 소주공장, 잠사(누에)공장 등 산업시설이 하천부지에 들어섰다. 나주극장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나주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었다. 2층 구조의 관객석은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으며 1980년대..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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