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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4

“산악인 김홍빈의 탐험 정신, 삶의 나침반 되길” 고(故) 김홍빈 대장 기록집 ‘김홍빈, 희망을 오르다’ 출간 세계 첫 장애인 7대륙·히말라야 8천m급 14봉 완등 자료 담겨 산악인 선·후배들 제작…내달 15일 2주기 추념식·출판기념회 “이 기록집은 그의 치열했던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우리의 방식입니다. 그의 삶과 정신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인간의 인내와 탐험의 한계를 계속해서 밀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고자 하는 삶의 길에 대한 나침반이자 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기를 바랍니다.”((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류재선 이사장) 장애인으로 7대륙 최고봉과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봉 완등에 성공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뜨거웠던 삶의 여정을 담은 기록집 ‘김홍빈, 희망을 오르다.. 2023. 6. 24.
“김홍빈 대장 찾자”…고락 같이했던 산악인들 히말라야로 김홍빈 실종 대책위, 현장지원팀 3명 급파 브로드피크 경험 김미곤 대장·박신영씨 등 23일 출국…구조·수색작업 적극 지원키로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대책위) 조사관들이 히말라야 현장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을 찾기 위한 수색과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 21일 대책위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광주시청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현장 행정지원팀을 구성했다.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수색작업에 필요한 국가, 해외 원정대간 협력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행정지원팀 조사관은 2014년 브로드피드를 완등하는 등 등반 경험이 풍부한 김미곤 대장과 지난 1995년 빛고을 브로드피크 원정대의 일원이었던 박신영(우암산악회 소속)씨와 김홍빈 대장의 송원대 산악부 후배인 장병호씨로 구성됐다. 조사관 3명은 현재 외.. 2021. 7. 22.
김홍빈, 장애인 세계 첫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18일 오후 8시 58분 브로드피크 등정 성공…비장애인포함 세계 44번째 1991년 북미 매킨리봉 오르다 손가락 잃어… 원정대 건강 상태 양호 베이스 캠프에 무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 힘내시라” 메시지 전달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 김홍빈(56) 대장이 8000m급 히말라야 등정 도전 16년 만에 브로드피크 정상에 오르며 14좌 모두 완등에 성공했다. 장애인으로서는 14좌 완등은 세계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비장애인까지 포함하면 44번째, 한국에서는 7번째 히말라야 완등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1 김홍빈의 브로드피크 원정대’에 따르면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브로드피크 원정대가 현지 시간 18일 오후 4시 58분(한국 시간 오후 8시 58분)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브로드피크(Broad-Peak·8.. 2021. 7. 18.
김홍빈 산악 사진전 “꿈·희망·열정…쉽지 않은 여정 보여주고 싶었죠” [산 넘어 삶] 10월 25일까지 시립사진전시관 등반사진·등정기·장비 등도 전시 손가락 잃고 8천m급 13좌 등정 막 인터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몇 명이 수줍게 다가와 조심스레 사인을 청했다. 그는 흔쾌히 웃으며 입으로 싸인펜 뚜껑을 열고 사인을 했다. ‘꿈과 희망, 열정’이라는 글귀와 함께 그의 이름이 담겼다. 김홍빈. 잘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인 산악인이다. 그는 “스스로 희망을 꿈꾸고,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인할 때 쓰는 글귀라고 말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김홍빈 산악 사진전 ‘산 넘어 삶’을 오는 10월25일까지 시립사진전시관에서 열고 있다. 김홍빈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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