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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감독35

무승부·엄원상 골절상·김호영 감독 계약해지…우울했던 광주FC ‘최종전’ 폐막전 인천과의 홈경기서 1-1 무승부 엄원상 골 넣고 팔 골절로 응급 수술 긴급 이사회 열고 감독 ‘계약해지’ 결정 모든 게 좋지 못했던 광주FC의 2021시즌 폐막전이었다. 광주는 지난 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1 3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2021 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전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만큼 광주 선수들은 승리를 다짐하면서 그라운드에 올랐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광주를 상징하는 엄원상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선제골을 장식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장식했지만 화려한 세리머니는 없었다. 엄원상은 두 손을 모은 채 관중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팀의 잔류를 이끌지 못한 ‘에이스’의 미안함을 담은 세리머니였다. 광.. 2021. 12. 6.
광주FC 새 사령탑으로 간다…긴급 이사회, 김호영 감독 ‘계약해지’ 결정 제주전 몰수패·서울전 대역전패 등 ‘강등 책임’ 포항전 승리·유망주 육성 성과에도 잔류 실패 광주FC가 새 사령탑으로 2022시즌을 맞는다. 광주는 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8라운드 홈경기를 끝으로 2021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광주는 엄원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 10승 7무 21패(승점 37)로 2021시즌을 끝냈다. 앞선 36라운드 성남전 패배로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었던 만큼 경기가 끝난 뒤 김호영 감독의 입에 눈길이 쏠렸다. 이날 경기 전 광주FC는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 김호영 감독의 거취가 주요 안건이었고, 결론은 ‘계약해지’였다. 최만희 대표이사 포함 12명의 이사가 참석해 ‘만장일치’로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하지.. 2021. 12. 4.
광주FC, 멀어진 잔류의 꿈…김영광 선방쇼에 0-1패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더하기 실패 28일 강원전 따라 11위 경우의 수 달라져 광주FC의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광주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21 K리그1 37라운드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뮬리치라는 창을 막는데 성공했지만 김영광이라는 방패를 뚫지 못하며 벼랑 끝으로 밀려났다. 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이 된 성남은 9위로 뛰어오르면서 생존 경쟁의 8부 능선을 넘었다. 28일 FC서울(승점 43)과 경기를 하는 강원FC(승점 39)가 패배를 기록한다면 성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시즌에도 1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강원의 패배는 광주도 바라는 결과다. 광주는 승점 36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이 남은 경기에서 2패를 해야 광주는 실낱같은 승강플레.. 2021. 11. 27.
‘난적’ 포항 만나는 광주FC,1%의 가능성이라도 살린다 7일 오후 2시 원정경기 21번 대결서 6무 15패 장도 패장도 모두 경험해보지 못한 승부였다. 지난 3일 광주FC와 FC서울이 격돌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는 3점 차 역전쇼가 펼쳐졌다. 광주는 웃다가 울었다. 김종우의 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끝낸 광주는 후반 시작 24초 만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앞선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친정 복귀골을 넣었던 이찬동이었다. 앞선 골과 마찬가지로 이찬동은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엄원상도 상대 패스를 낚아채 후반 5분 득점을 만들어냈다. 엄원상의 골은 승점 4점 차로 쫓기는 서울을 KO시키는 ‘한방’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광주 선수들은 3-4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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