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치4

‘한복 입기’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한복은 설과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돌잔치·결혼식·상장례·제례 등에 착용하는 우리 고유의 의복이다. 근대 산업사회 이전에는 주부들이 바느질을 해서 옷을 지어 입거나 수선해 입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이면 원단을 장만해 옷을 지어 입었는데 이를 각각 ‘설빔’·‘추석빔’·‘단오빔’이라 해다. 우리민족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생활관습이자 지식인 ‘한복 입기’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한복 입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복 입기’에는 의례와 관습, 놀이 등에 맞춰 입고 향유하는 문화가 담겨 있다.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 외에도 옷고름과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순서로 입는 착용 순서 등을 갖추고.. 2022. 3. 24.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김치, 이제는 세계인의 음식 입춘을 앞두고 강풍과 한파가 동시에 휘몰아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은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으로 뜨겁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김치의 종주국이라 하고 중국에서는 그들이 종주국이라고 한다. 문제의 중심이 된 곳은 구독자 1400여 만 명을 둔 중국인의 유튜브였다. 유튜브를 찾아 들어가 보니 출연자가 밭에 나가 뜯어 온 배추로 김치를 담근다. 밀가루 풀을 쑤고 풀이 식기도 전에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을 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돼지고기를 썰어 넣고 김치찌개를 만들고 해쉬 태그에 ‘차이니스 푸드’(chinese food)라고 달아 놓았다. 이것을 본 젊은 한국인 유튜버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인데 왜 김치를 ‘차이니스 푸드’라고 하느냐고 한 것에서 논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두 젊은이가 인터넷상에서 벌인 논쟁에 .. 2021. 2. 7.
해외에서 인기 높은 한식은 ‘김치·한국식 치킨’ 농식품부, 2020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 김치 ‘자주먹는 음식’·한국식 치킨 ‘가장 선호’ ‘김치’와 ‘한국식 치킨’이 한식 세계화의 쌍두마차로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6개 도시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2020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음식(이하 한식)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57.4%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증가세(2018년 54.0% , 2019년 54.6%)를 보였다.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81.3%로 지난해보다 0.1p% 상승했다. 해외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한식의 이미지는 ▲매운(32.5%)’ ▲색다른·이색적인(32.4%) ▲풍미있는(31.4%) ▲대중적인(29.0%) ▲.. 2021. 1. 9.
광주김치, 클릭하면 집으로 온다 … 7일 쇼핑몰 오픈 쇼핑몰에서 ‘광주김치’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가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광주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쇼핑몰에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뜨레찬’, ‘주식회사 김치타운’ 등 광주김치 제조업체 10곳이 참여해 다양한 김치를 선보인다. 소비자는 배추포기김치, 묵은지 일반 2종과 백김치, 깻잎김치, 파김치 등 별미 13종 등 총 15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쇼핑몰에는 ▲광주김치업체의 브랜드스토리와 제품특징을 소개하는 업체전용관 ▲다양한 광주김치를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포기김치, 묵은지, 별미김치 구입코너 ▲업체별 베스트 상품을 알 수 있는 인기 최고 김치 ▲맛있는 광주김치를.. 2020. 12.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