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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문 김종인 “녹취록 공방 대수롭지 않아…곧 진정”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난 것을 지나치게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오찬 회동에 대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전 국회부의장과 점심 약속을 했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그 자체가 대선 주자 상대로, 어느 대선 주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졌다고 판단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늘 이야기한 것처럼 일단 한번 몸담았던 곳에서 나오면 그 곳에 관심을 갖지않는 것이 원래 자세”라면서 “그 점에 대해서 너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 주자인 원희룡.. 2021. 8. 20.
김종인 위원장 광주 방문…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지난 24일 광주 방문 배경에 지역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 시작일을 앞둔데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승리한 뒤 첫 공식일정인 만큼 김 위원장의 이날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가 한창이던 이번 주 초 일찌감치 광주 방문 일정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될 것을 예상하고, 사실상 첫 선거 일정으로 광주 방문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권에선 서울과 부산에 많이 사는 호남 출향민의 표심을 노린 전략적 행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 역시 정치권에선 호남 출신으로 분류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권의 텃밭이자, 더불어민주당의 .. 2021. 3. 25.
5·18묘역 무릎 꿇은 국민의힘, 호남과 동행 한다더니 ‘헛구호’ 한전공대법·아특법 처리 ‘외면’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1일 개교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법안’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으면서 ‘호남 동행’이 헛구호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5·18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호남에 현역 국회의원의 ‘제2지역구’를 배정했던 국민의힘이 정작 광주·전남 현안 법안 처리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극심한 반대로 법안 처리 과정에 난항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한국전력의 적.. 2020. 11. 26.
국민의힘, 이러려고 5·18 영령 앞에 무릎 꿇었나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협조적인 움직임에 지역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5·18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호남에 현역 국회의원의 ‘제2지역구’를 배정했던 국민의힘의 호남에 대한 애정이 ‘헛 구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발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안을 문체위 문화예술소위원장이 논의 법안에서 제외함으로써 소위원회가 파행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소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며, 민주당 의원들이 수차례 소위원회 논의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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