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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16

설익은 광주·전남 통합 제안…후속조치 없이 찬반 의견만 분분 행정통합 어떻게 돼가나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제안한 뒤 일주일이 지났다. 지역정치권, 시도민,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찬반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내 이슈로 부상했지만, 정작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통합 상대방인 전남도가 원칙적인 공감만 표하고,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우선 ‘만남’을 제안했지만, 전남도는 지역 내 찬반이 분명하게 나눠져 있는 상태에서 “난감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은 논의 자체로 상생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 그동안 갈등·마찰을 보였던 현안의 해결과 함께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행·재정력 낭비 및 중복 투자 제어, 중앙정부 및 정치권을 상대로 한 단일 대오 .. 2020. 9. 18.
‘광주·전남 통합’ 원칙엔 찬성 속내는 복잡 뉴스초점 - 시·도 통합 논의 광주시, 사전 교감 없이 제안 … 전남도 “진정성 보겠다” 신중 군공항 이전·2차 공공기관 유치 등 현안 공감대 이뤄야 가능 이용섭 광주시장의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 제안에 대해 전남도가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 선행’을 전제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통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인지에 시·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전남보다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한 대구·경북의 경우 대구경북연구원 중심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연구단’을 구성한 뒤 ‘행정통합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분리보다는 통합을 통해 몸집을 키워 자생력을 갖추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행·재정적 지원을 요구하며,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다. 광주·전남.. 2020. 9. 14.
농산물 유통 거점 ‘농협 장성물류센터’ 첫발 농자재센터·하나로마트 물류센터 등 3곳 2022년까지 입주 4만4215㎡ 규모·250명 인력운영…일자리·소비 창출 기대 전남 농산물의 전국 유통 거점역할을 할 ‘농협 장성물류센터’가 일부 업무를 시작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농협 장성물류센터 내 ‘호남자재유통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유두석 장성군수 등은 장성물류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척상황과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농협 장성물류센터는 장성군 장성읍 유탕리 일원에 4만4215㎡(1만3375평, 2층, 대지면적 9만2132㎡)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된다. 예산 902억원이 투입됐다. 군 계획시설인 이곳은 지난 2012년 전남도와 장성군, 농협중.. 2020. 9. 14.
섬진강댐 매뉴얼 55년 전 준공 때 그대로 환경부장관 “최근 수해 ‘인재’ 측면 있다” 조명래 장관, 환노위 답변 정부의 섬진강댐 관리 매뉴얼이 지난 196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섬진강 하류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든 홍수 발생 이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해지역 주민 앞에서 “댐관리는 매뉴얼대로 했다”며 책임 회피로 일관했는데, 해당 매뉴얼이 한반도 기후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55년 된 낡은 매뉴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섬진강 하류지역 피해 주민들의 향후 보상에 영향을 줄 것인지 주목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섬진강댐 매뉴얼은 1965년 댐 준공 이후 한차례도 바뀌지 않았다. 댐 설계 당시 매뉴얼 그대로인데 ..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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