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냇과5 ‘구름작가’ 강운 신작전 "힐링의 글과 색채로 내 자신부터 위로하고 싶었다" 광주 동구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31일까지 ‘관조’에서 ‘치유’로…다채로운 색감으로 완성 영무예다음1년간 후원…작가 지원 많아졌으면 ‘구름 작가’ 강운의 신작전이 열리는 전시장 입구엔 이런 문구가 붙어 있다. “사라짐 그 여운의 회화. 치유하려 쓰고 지우며, 명료한 색채로 삶의 질감을 덧댄다.” ‘마음 산책’을 주제로 광주시 동구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의 키워드는 작가가 직접 쓴 저 글귀에 모두 포함돼 있다. 변화무쌍한 구름, 촉각을 건드리는 공기의 흔적 등 지금까지 ‘관조적인 시선’의 작품이 주였다면 이번 신작은 ‘치유의 시선’을 담고 있다. 캔버스 안에서는 그가 나무 젓가락을 깎아 써내려간 수많은 ‘글’들이 ‘쓰이고 지워지는 과정’이 거듭됐다. 여러 색을 덧칠하고 문지르.. 2020. 10. 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