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9 한반도 기후변화 ‘역습’ 전남 농수산물에 ‘재앙’ 폭우·태풍·가뭄·저일조현상 기상이변에 예측불허 피해 농촌에 열대성 병해충 확산 한반도의 아열대화가 가속화하면서 발생하는 기상 이변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예상치 못한 피해들로 전남지역 농어민들의 고통받고 있는 것이다. 폭우, 태풍, 가뭄, 저일조 현상 등 이상기후뿐만 아니라 매년 기온이 올라 따뜻해지면서 농작물과 어업활동에 피해가 증가하고, 수확량이 줄어 들고 있다. ◇왕 우렁이의 역습=매년 겨울철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대표 친환경 벼농사 농법의 꼽히던 ‘왕 우렁이’가 벼농사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추운 겨울에 동사해 개체수가 줄어야 할 왕 우렁이들이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아 이듬해까지 생존해 모내기를 마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020. 8. 12.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