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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홍백전16

3경기 연속 멀티히트 … KIA 김규성, 자꾸 눈이 가네 프로 5년차 지난해 전역…홈런치며 연일 뜨거운 방망이 내야 백업 요원 ‘주목’ 스프링캠프서 수비력 보완 브룩스 5타자 연속 삼진쇼…직구 최고 구속 150㎞ 매서운 슬라이더·체인지업 ‘눈길’ KIA 타이거즈의 ‘젊은 피’ 김규성이 내야 백업 경쟁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KIA는 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5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홍팀이 1회초 김규성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점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왔지만, 경기는 오선우의 투런포를 앞세운 백팀의 8-5 승리로 끝났다. 주전 선수들로 꾸려진 백팀. 이에 맞서는 홍팀에서 김규성이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규성은 3차전에서 박찬호의 대수비로 들어간 뒤 8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고, 9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마무리 문경찬을 상대로 우측 담.. 2020. 4. 3.
KIA 이민우, 체인지업 장착 4이닝 무실점…“선발 진입 목표” KIA타이거즈의 이민우가 ‘체인지업’으로 선발 자리를 잡는다. KIA 이민우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홍백전에서 캠프 이후 두 번째 등판을 소화했다. 백팀 선발로 나선 이민우는 4회까지 52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4·5 선발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연속 안타 이후 볼넷까지 내준 이민우는 황대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투구수 제한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지 못했지만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민우는 중견수 플라이에 이어 연속 삼진으로 2회를 끝냈다. 3회도 2루수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마무리했다. 김규성에게 선두타자 안타를 내준 4회도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고 탈삼진 한 개를 더해 등판을.. 2020. 4. 1.
2경기 홈런 맞았지만 … KIA 문경찬은 다 계획이 있구나 홈런은 맞았지만 ‘마무리’ 문경찬의 2020시즌 준비는 이상무다. 문경찬은 임시 마무리로 시작해서 철벽 마무리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올 시즌은 처음부터 마무리다. 문경찬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마무리 역할을 부여받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찬은 지난 20일 귀국 후 첫 홍백전에 나와 몸을 풀었다. 23일에도 마운드에 올라 시즌 구상을 이어갔다. 여전히 문경찬답게 씩씩하게 공은 던졌지만 두 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55이닝을 던지면서 단 두 개의 피홈런 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문경찬이었기에 의외의 결과였다. 하지만 문경찬은 “생각대로 잘 되어가고 있다”는 반응이다. 문경찬은 “개막이 늦춰져서 천천히 하고 있다. 아직 컨디션이 100% 올라온 .. 2020. 3. 29.
KIA 발열에 훈련 중단…챔스필드도 ‘코로나19 비상’ KIA 훈련 전 체온 측정서 37.4도 미열 선수 나오자 선제 대응 25일 예정된 홍백전 취소 …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KIA 타이거즈에 발열 증상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23일 홍백전을 치른 KIA는 2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하며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훈련은 오후 1시 예정대로 시작됐지만 채 한 시간도 안 돼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철수했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경기 전 체온 측정에서 37.4도 미열증상을 보인 선수를 확인, 구단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코로나19 발열 기준 온도는 37.5도다. 미열 증세를 보인 선수는 코로나 기준 온도를 넘지 않았기에 정상적으로 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구단이 KBO 통합 매뉴얼 선제 대응 ..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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