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이우성6

새 등번호 단 이우성 “배움의 자세로 때 기다린다” 더욱 치열해진 외야 경쟁에도 더 멀리 보고 배우는 기회로 수비 자신감…타격은 진행형 팀을 위한 시즌 보내고 싶어 새 번호를 단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긍정의 자세로 때를 기다린다. KIA 외야수 이우성에게 올 시즌은 ‘새로움’이다. 지난 겨울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로운 가정을 이뤘고, 등 번호도 37번에서 25번으로 바꿨다. 지난 시즌까지 박찬호가 사용했던 25번은 KIA에서 이범호 코치를 상징하는 번호다. 팀을 대표하던 우타거포의 번호를 단 이우성은 KIA가 기대하는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이기도 하다. 올 시즌 1군에서 타자들의 조련을 맡은 이범호 코치 역시 팀의 오른손 거포 갈증을 풀어 줄 후보 중 하나로 이우성을 꼽는다. 이우성은 “어렸을 때부터 달고 싶었던 번호이고 (25번을 쓰던)찬호도 마침 바꾼.. 2022. 2. 16.
‘수비 재능 발견’ KIA 이우성 “감사했던 시즌, 자신감으로 내년 준비” 팀에 기여하는 방법 배운 시즌 결혼 앞두고 책임감도 커져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외야는 변화무쌍한 자리였다. 우익수 최원준이 단일 시즌 최다 수비 이닝을 장식했지만 중견수를 중심으로 많은 선수가 외야를 오갔다. 이우성도 그중 한 명이었다. 65경기에 나온 이우성은 200타석에 들어서 0.200의 타율에 그쳤다. 기대했던 한방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우성은 밝은 표정으로 시즌을 종료했고, 마무리캠프에서도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면서 ‘MVP’ 소리도 들었다. 수비가 이우성을 바꿨다. 타격을 기대하고 영입했던 선수인 만큼 아이러니한 결과지만 올 시즌 이우성은 수비에서 눈길을 끌었다. 10월에는 꾸준하게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생각의 전환’이 만든 결과다. 이우성은 “제가 못해서 기.. 2021. 12.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