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우천취소5 KIA 윤중현, 선발 기회 잡았는데 비가 야속해 28일 SSG 원정경기 등판 예고 KIA 타이거즈의 윤중현이 열심히 하늘을 올려보게 됐다. 지난 10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KBO의 최대 변수는 ‘날씨’다. 가을 장마에 태풍까지 찾아오면서 KIA도 벌써 4경기를 비로 소화하지 못했다. 들쑥날쑥한 날씨에 특히 애가 타는 선수가 있다. 선발 등판을 준비했던 사이드암 윤중현이다. KIA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브룩스 이탈, 김유신의 부상으로 선발진 공백이 생긴 만큼 윌리엄스 감독은 8연전 고민을 했다. 팀의 위기는 윤중현에게는 기회가 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8연전 기간 22일 임기영을 시작으로 23일 김현수를 투입하고 24일 대체 선발 자리에 윤중현을 넣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23일 경기를 하지 못하면서 윤.. 2021. 8. 2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