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외국인투수17

‘한국에 반한’ KIA 로니 “강한 직구로 승부…머릿속에 성공 지도 그려놨다” 두 차례 불펜 피칭 통해 공인구 적응·커브 연마 지난해부터 KBO리그 경기 보면서 타자들 분석 “빠르고 강한 직구에 약점, 공격적 스윙도 눈길” 로니 윌리엄스의 유쾌한 KBO리그 도전기가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의 로니 윌리엄스는 지난 1일 캠프 시작과 함께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팀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로니는 “행복하다”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했다. “한국이 좋다. 처음에는 시차 적응이 힘들었는데 한국생활이 좋다. 엄마랑 통화할 때 ‘미국에 안 돌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터트린 로니는 “한국 음식이 좋다. 비빔밥을 가장 좋아하고, 삼겹살, 고기 종류도 좋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난 처음 눈도 만났다. 로니는 “처음 와서 훈련을 .. 2022. 2. 6.
KIA 다카하시, 6이닝 무실점 ‘완벽투’…KBO 첫 승 신고 “원하는 곳으로 투구, 만족할 경기해서 행복” 공격적인 피칭으로 5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 이우성·최원준·터커의 2루타로 6-0, 영봉승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보 다카하시가 두 번째 등판에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다카하시는 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다. KIA가 6-0으로 키움을 꺾으면서 다카하시가 승리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 만에 이룬 KBO리그 첫 승이다. 다카하시는 지난 9월 25일 SSG전을 통해 데뷔전에 나서 4이닝, 70구를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90구’로 목표 투구수를 높여 마운드에 올랐고, 86구로 6회를 채웠다. 빠른 템포로 공격적인 피칭을.. 2021. 10. 1.
‘데뷔전’ KIA 다카하시 “추신수와 첫 상대 영광…발전하려고 한국 왔다” SSG 상대 KBO리그 첫 등판 … 최고 152㎞ 8월 19일 이후 첫 실전 4이닝 7무실점 피칭 김선빈 투런포 등 장단 8안타, 7-1 연패 탈출 KIA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보 다카하시가 성공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다카하시가 2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팀은 7-1 승리로 갈 길 바쁜 SSG의 발목을 잡으면서 2연패에 벗어났다. 지난 4일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거친 다카하시는 20일 라이브 피칭에 이어 25일 ‘진짜 마운드’에 올랐다. 다카하시는 8월 19일 이후 첫 실전에서 4이닝, 70구를 소화했다. 1회 첫 타자 추신수를 우익수 최원준의 좋은 수비로 플라이 처리한 다카하시는 이정범에게 중견.. 2021. 9. 25.
오클랜드에서 ‘한솥밭’ 멩덴·브룩스, KIA에서 재회 가뇽 대체 선수로 KBO 데뷔 윌리엄스 감독과도 ‘인연’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다니엘 멩덴과 애런 브룩스로 2021시즌 마운드를 운영한다. KIA는 25일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Daniel Joseph Mengden·27)을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2만5000달러, 옵션 27만5000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드류 가뇽을 대신해 멩덴을 선택하면서 KIA는 기존 멤버인 브룩스, 프레스턴 터커 그리고 멩덴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브룩스와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옛 동료’다. 윌리엄스 감독과도 오클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만큼 KBO리그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인 멩덴은 우완 오버핸드 투수로 신장 .. 2020. 12.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