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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KIA 박민 “감사하고 죄송…건강하게 돌아오겠다” 박찬호 빈자리 선발 라인업 기회 수비 도중 3경기 만에 부상 이탈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 1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민이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박민은 박찬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유격수 자리에서 기회를 얻었다. 7일 삼성전에 이어 9·10일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박민의 어필 무대는 부상으로 일찍 끝이 났다. 3루 파울플라이를 잡기 위해 공을 쫓던 박민은 관중석에 몸을 부딪쳤고, 왼쪽 무릎 내측 광근 부분 손상 부상을 입었다. 큰 충돌이 있었던 만큼 박민의 부상 상황을 지켜봤던 이들은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2~3주 정도 재활을 해야 한다. 재활·치료를 위해 1.. 2024. 4. 13.
상무야구단 ‘병장’ 박민·김현수 “KIA 새 전력 되겠다” 퓨처스리그 경기 위해 챔필 찾아 내야수 박민 “삼진 줄고 볼넷 늘어” 타율 0.320·출루율 0.413 맹활약 투수 김현수 “구속 올라 커브 통해” 남부리그 시즌 7승으로 다승 1위 “내년 시즌 KIA의 새 전력이 되겠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사직 원정을 떠났던 지난 주말 챔피언스필드에 불이 밝혀졌다. 11·12일 광주에서는 KIA와 상무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서머리그’가 진행됐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두 팀은 1승씩 주고 받았다. 11일에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KIA가 주효상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고, 12일에는 KIA가 선취점은 만들었지만 팀의 두 번째 투수 윤중현이 흔들리면서 5-8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상무 유니폼을 입고 ‘안.. 2023. 8. 15.
대타·대수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KIA 박민 매일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나올 때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KIA 타이거즈 ‘야수 막내’ 박민이 훈련 시작부터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기다리고 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민은 현재 KIA 야수진의 막내다. 막내답게 열정과 패기 넘치지만 기회는 많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팀 상황상 박민은 5월 21일 엔트리 등록 뒤 10일 경기 전까지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마저도 대주자와 대타로 세 번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박민은 늘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를 주시하며 기회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소득도 있었다. 1일 한화 원정서 1-9로 크게 뒤진 마지막 9회 대타로 나온 박민은 무려 15구까지 가는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박수.. 2021. 6. 11.
KIA 박 민 “프로 첫해 부상으로 액땜 … 잘 될 일만 남았다” 스프링 캠프서 유망주 눈도장...5월 퓨처스리그서 첫 홈런 뒤 부상 익숙한 유격수 대신 3루 도전도...“수비는 자신…타격 다듬겠다” KIA 타이거즈의 루키 박민이 “액땜했으니 45살까지는 야구하고 싶다”고 웃으며 프로 첫 시즌을 돌아봤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박민은 올 시즌 두 차례 큰 시련을 겪었다. 5월 27일 안와골절상을 입고 한달 가량 자리를 비웠던 박민은 10월 6일에는 코뼈가 부러져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남들은 한 번도 겪기 어려운 흔치 않은 부상을 프로 첫해 연달아 당하면서 박민도 그를 지켜보는 이들도 애를 태웠다. 야탑고 출신인 박민은 KIA가 2차 1번으로 낙점한 ‘특급 유망주’로 홍종표와 함께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해 프로 데뷔를 준비했다. 익숙하고 자신 있는 유격수 자리에서..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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