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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마무리7

추신수의 만루포가 준 깨달음 … “정해영다워야 승리 지킨다” 장점 끌어내는 ‘보약’ 됐다 키움전 두 경기 연속 1점 차 세이브 추신수의 만루포가 마무리 정해영의 장점을 끌어낸 ‘보약’이 됐다.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은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초 출격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의 악몽을 지우는 반전의 호투였다. 정해영은 지난 19일 SSG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2사 1·2루에서 장현식에 이어 등판해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줬다. 그리고 이어진 추신수와의 승부에서 폴 때리는 만루포를 허용했다. 올 시즌 필승조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마무리 중책을 맡게 된 정해영에게는 잊을 수 없는 또 다른 패배가 남았다. 하지만 그냥 실패로만 끝난 하루는 아니었다. 정해영은 이 실패.. 2021. 5. 28.
‘두 번의 실패는 없다’ 마무리 전상현, LG 라모스에 설욕 … 13S 수확 피홈런 안겨준 상대, 8회 2사 만루서 삼진 처리 5위 KIA 3-2 승리로 5위 KT 1.5경기 차로 추격 KIA 마무리 전상현이 LG 라모스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줬다. KIA 타이거즈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대체 선발 양승철이 출격한 경기에서 5강 탈환을 위한 중요한 승리가 기록됐다. 마무리 전상현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상현은 3-2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조기 출격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주면서 승리를 지켰다. 8회 만루상황에서 펼쳐진 라모스와의 승부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전상현은 앞서 올 시즌 LG와 잠실에서 단 한 차례 만났다. 이 경기에서 전상현은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 2020. 9. 9.
KIA 마운드 ‘다시 초심으로’ 양현종 한 달째 무승, 문경찬 NC전 역전패 충격 딛고 섀도피칭·하체훈련 재개...기초부터 다지며 절치부심 KIA 타이거즈 에이스와 마무리가 ‘절치부심’ 반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잘 나가던 KIA 마운드에 최근 제동이 걸렸다. 양현종이 지난 4일 NC원정에서 4.1이닝 8실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6월 9일 이후 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선 6월 21일 삼성전에서도 홈런 두 방을 내주면서 4이닝 8실점(7자책점)에서 등판이 멈추는 등 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완벽하게 KIA 뒷문을 수성했던 문경찬도 6월 23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는 등 최근 세 경기에서 3실점을 하면서 2패를 남겼다. 양현종은 로테이션 그대로 다음 등판을 준비하고 있지만 문경찬은 잠시 ..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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