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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김현수12

KIA 선발 마운드 ‘김현수 바람’ 분다 지난해 롯데 안치홍 보상선수로 이적…키움전 선발 데뷔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리즈 스윕 이끌며 눈도장 커브 강점·체인지업 장착중…입대 미루고 경쟁 가세 흐름을 바꾼 KIA 타이거즈 김현수가 2021시즌 선발 경쟁의 새바람이 된다. 김현수에게 2020년은 ‘운명의 해’였다. 안치홍의 FA 보상 선수로 프로 두 번째 시즌 새 옷을 입고 새 출발을 한 그는 KIA에서의 첫 캠프를 ‘선발 후보’로 보냈다. 기대 속에 시작해 아쉬움의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음과 달랐던 결과에 입대를 준비하고 있던 김현수에게 10월 1일, 운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브룩스의 이탈 등으로 비상이 걸린 마운드에서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한 첫 선발등판에서 김현수는 5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스윕을 이끌며.. 2021. 1. 11.
5강 싸움 호랑이, 안방서 배수진 이번주 한화·SK와 7연전...마운드 고민 속 더블헤더 ‘숙제’ 하위팀 발판 상위권 도약 기회...선수 운용 등 벤치역할 기대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에 ‘짐’이 하나 늘었다. 더블헤더 편성으로 7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KIA는 지난주 키움전 3연승 뒤 두산전 3연패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5강 라이벌’인 두산에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두 경기 차로 멀어지게 됐고, 7위 롯데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브룩스의 이탈 속 양현종, 임기영, 이민우의 이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KIA는 새로운 한 주 ‘더블헤더’라는 난관을 만났다. KIA는 이번 주 안방에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올 시즌 각각 9승 2패, 8승 5패로 앞서 있는 하위권 두 팀과의 대결이지만 7.. 2020. 10. 6.
선발 데뷔전 김현수 ‘난세의 영웅’ 등극 … 5이닝 무실점 승투 KIA, 키움전 스윕 4연승 질주 패배 두산 밀어내고 단독 5위 선발 데뷔전에 나선 KIA 김현수가 ‘난세의 영웅’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현수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는 키움전 스윕으로 4연승을 달리며 두산을 따돌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고졸 2년 차 김현수의 선발 데뷔전은 헛스윙 삼진으로 시작했다. 박준태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현수가 김혜성의 방망이까지 헛돌게 하면서 투 아웃을 만들었다. 서건창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이후 연속 안타는 맞았지만 박동원의 중견수 플라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 2020. 10. 1.
[핫 플레이어 - KIA 투수 김현수] 위력적인 드롭성 커브…이적 두 달 만에 적응 끝 KIA 타이거즈의 김현수가 딱 맞는 마운드에서 ‘젊은 마운드’에 힘을 더한다. 김현수는 지난 1월 안치홍의 FA 보상선수로 KIA가 낙점한 ‘유망주’다. 좋은 구위와 빠르면서도 짧은 낙폭의 커브가 위력적인 투수로, 서재응 투수 코치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후보군에 넣고 지켜보기도 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새 경기장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색함은 없다. 가장 친한 친구 김기훈이 옆에서 적응을 도왔고, 캠프 때는 투수 최고참이자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서 과외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김현수는 “벌써 (KIA에 온 지) 두 달이 됐는데 두 달이라고 하기에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캠프에서도 그렇고 함평에서도 생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시설도 좋..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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