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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예향7

문화자산된 유명 미술관 컬렉션, 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피카소의 ‘게르니카’…. 평소 미술에 조예가 깊은 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세기의 걸작들이다.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서 접했던 이들 작품들은 미술애호가들이라면 ‘버키리스트’에 꼽을 만큼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나리자’와 ‘진주귀걸이를…’를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과 헤이그 마우리츠하우스 미술관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이처럼 빼어난 컬렉션과 화려한 건축미를 보여주는 미술관(박물관)은 문화관광의 하일라이트다. 그래서인지 근래 국내외 미술관들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충족시키고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기 위해 차별화된 컬렉션을 가꿔가고 있다. ‘색깔있는’ 컬렉션으로 도시의 품격과 가치.. 2020. 3. 3.
[여행 어디로 가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흥으로 떠나자!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은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국립 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체험 프로그램도 고흥만의 자랑이다. 유자와 석류, 커피, 장어 등 먹거리도 여행자의 입을 즐겁게 만든다. 2월말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고흥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의 역사와 문화, 자연속으로 들어가보자! ◇ ‘덤벙분청’ 매력찾아가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600여 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 보자. 조선 전기 세종대인 15세기초 고흥 운암산(해발 484.3m) 서쪽자락에 자리한 운대리 일대는 요즘으로 치면 첨단 산업지구였다. 이곳에서 분청사기가 활발하게 생산됐다. .. 2020. 2. 18.
[예향 초대석] 함인선 광주광역시 초대 총괄 건축가 ‘아파트 숲’으로 변해가는 광주의 도시경관과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광주다운’ 도시를 구상하는 함인선 광주광역시 초대 총괄 건축가의 눈길은 광주의 미래로 향한다. 상무소각장에 들어서는 ‘광주 대표도서관’ 국제 설계공모로 분주한 그를 만나 도시철학과 건축인생에 대해 들었다. “광주 대표도서관, 보석같은 ‘도시적 장치’ 만들어야죠” ◇ 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 817개팀 등록 =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가 계획한 이정표적인 과업이다. ‘개발’에서 ‘재생’으로, ‘장치’에서 ‘지식’으로, ‘효율과 행정우선’에서 ‘문화와 참여우선’으로 등 광주가 추구하는 여러 미래지향적 가치적 담긴 프로젝트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서구 치평동 ‘개발시대 건설된 인프라인 쓰레기 소각장 터..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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