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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8

광주시의회, 5·18주요사업 예산 전액 삭감 논란 행자위 계수조정안 제시…역사왜곡대응사업비·힌츠페터상 무산 위기 오월의노래상설음악회·특별전시 예산 등도 ‘싹둑’…5월단체 강력 반발 광주시의회가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최근 2024년도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계수조정안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당초 광주시는 11억 5070만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예산을 7억 8180만원으로 삭감했다. 조정안이 그대로 예결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예산 1억 7500만원은 전액 삭감된다. 의회에서는 광주인권상, 5·18언론상 등 유사한 다른 상과 병합하라는 취지로 예산을 삭감했지만, 수여 .. 2023. 12. 12.
5·18 ‘전우원 효과’ 광주 5·18 기록관·민주묘지 등 대학생·타지역민 방문 급증 전두환 손자 전우원(27·사진)씨의 광주방문 이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씨의 사죄행보 후 5·18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이들과 부채감이 있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일명 ‘전우원 효과’가 5·18 전국화·세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민주묘지) 등에 따르면 전씨의 사죄행보 후인 지난 달 31일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전일빌딩245, 국립5·18민주묘지 등 5·18 관련 관광·사적지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기록관과 전일빌딩의 3월 31일 일일 방문객은 총 459명으로, 3.. 2023. 4. 10.
전우원씨 31일 5·18묘지 참배…전씨 일가 첫 ‘사죄 행보’ 유족·피해자도 직접 만나…당분간 광주 머물며 5·18 관계자 만나 오월단체 “공개 사죄 용기있는 일…더 많은 사죄·양심고백 이어지길” 전두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 5·18 광주 학살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에게 사죄한다. 5·18 학살 주범으로 꼽히는 전두환 직계가족이 5·18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첫 사례다. 30일 5·18기념재단과 공법3단체(5·18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에 따르면 전씨는 31일 오전 10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18 유족과 피해자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날은 먼저 전씨가 광주를 방문한 목적과 심경을 밝힌 뒤, 정성국 5·18공로자회 회장이 공법3단체 대표로 나서 전씨 사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5·18 유족 및 피해자 대표.. 2023. 3. 31.
“5·18민주묘지, 추모객 친화 ‘리데파크 518’로” [민주묘지 발전 방안 용역 보고] ‘산 자·죽은 자 공유하는 공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이하 5·18묘지)가 국립묘지 승격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예고한 가운데 이곳을 ‘추모객 친화적 문화공원’으로 재조성한다는 안이 제시됐다. 보훈처 산하 5·18묘지는 지난달 30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5·18묘지를 ‘리데파크 518(Lidepark518)’로 재조성하는 안이 담겼다. 리데파크 518은 ‘The living and the dead park through 518’을 줄인 말로,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가 공유하는 공간을 뜻한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묘역을 ..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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