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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4

"갓 넓적하고 불규칙해야 국산 표고버섯"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며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국산이다.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고, 국산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져 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져야, 생표고버섯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아야 국산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농관원 홈페이지(na.. 2021. 2. 4.
호주산을 국내산 한우로…‘양심 불량’ 정육업자들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판매한 ‘양심 불량’ 정육업자들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전남농관원)은 지난 1일 소고기 원산지를 속인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지역 식육 판매업자 2명을 입건했다. 광주시 북구에서 정육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A(39)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호주산 소고기 목심 3500㎏을 국내산 한우 양념불고기로 속여 5442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양념육에 ‘국내산 한우’라 쓰인 라벨지를 붙여 온라인 판매하거나 마트에 납품해왔다. 포장육 1개당(350~400g) 원가는 7000원 정도였으나 시중에서는 1만5000원에 팔며 값을 2배 높였다. 판매된 포장육은 총 7000개 정도로, .. 2021. 2. 2.
추석때 이것만 알면 원산지 속을 일 없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식별방법을 17일 공개했다. 소비자 식별방법은 농관원 누리집(na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도라지, 고사리, 곶감 등의 원산지를 한눈에 구분하도록 각 품목의 외형과 특징 정보를 담았다.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은 국산과 달리 중국산은 길이와 크기가 다양하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이다. 깨물었을 때 국산은 쓴맛이 거의 없고 중국산은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다.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리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국산이다. 중국산은 줄기 아랫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식감이 질기다. 곶감은 국산은.. 2020. 9. 20.
특허청, ‘곡성토란’ 상표 사용 독점권 인정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획득…브랜드가치 상승·소득 증가 기대 곡성군은 지역 특화품목인 ‘곡성 토란’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곡성군은 전국 최초 토란 품목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았다. 지리적 표시는 해당 상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관할하고,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특허청 관할로 해당 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인정받는 의미가 있다. 곡성 토란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면서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란에는 ‘곡성’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곡성군은 재배면적 기준으로 전국 약 40%, 생산량 기준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토란 주산지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곡성 토란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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