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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7

“지방대 3곳 중 1곳 신입생 70%도 못 채운다” 대학교육연구소, 통계청 인구추계 등으로 본 2024년 추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외 지방대 3곳 중 1곳이 4년 뒤 학부 신입생 정원의 70%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전국대학노동조합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외 지역 소재 일반·전문대 등 지방대학 220개교 중 2024년 신입생 충원율 95%를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학교육연구소는 통계청의 지난해 3월 장래인구추계 자료와 교육통계연보를 활용, 전국 17개 시·도별 고교 졸업자 수와 증감률을 산출했다. 이어 4년제·전문대 여부, 학생 선호도, 대학평가 등을 통해 대학별 입학인원 감소지수를 설정했다. 이를 지난해 대학별 정원 .. 2020. 7. 28.
전국 48만명 수능 모의평가…평가원 “예년 출제 기조 유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어 ‘미니수능’으로 불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 41만 6529명과 졸업생 6만 6757명 등 모두 48만 32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에 광주에서는 재학생이 61개교 1만 5319명, 졸업생은 13개 학원에서 1316명이 응시했다. 전남의 경우 재학생 101개교 1만 3114명, 졸업생은 3개 학원에서 295명이 응시했다. 평가원은 이날 6월 모의평가 문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15 .. 2020. 6. 18.
연차 내고 접속·과제…‘부모 개학’ 현실로 초등 저학년 온라인 개학 첫 날 전국 학생 540만명 원격수업 e학습터 접속장애 불편 여전 다자녀·맞벌이 가정 고충 커 20일 초등학교 1∼3학년생이 3차 온라인 개학에 합류하면서 사실상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출석부터 오프라인 과제까지 학부모가 일일이 챙겨야 하는 ‘학부모 개학’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이들이 아직 스마트기기에 익숙지 않은 탓에 이날 각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연차까지 내고 원격수업을 봐주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초등학교 1·3학년인 두 아들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20일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원격 수업 중 한눈팔고 까불대는 두 아들을 떼어놓으랴, 중간중간 과제 챙기랴 한시도 쉴 틈이 없었다. 맞벌이인 A씨는 “아내가 휴..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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