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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8

코로나 진정세…지역민 협조·공무원 헌신 돋보였다 광주시·전남도 등 방역당국의 노력과 시·도민의 높은 참여 의식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은 최근 8·15 광화문 집회 여파 등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를 겪기도 했지만, 짧은 기간에 이를 극복하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사이 광주시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누적 확진자 수는 484명으로 늘었다. 광주 484번은 하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48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역학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두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에선 8·15 서울 광화문 집회 이후 한때 하루 39명(8월 26일)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시작되기도 했지만, .. 2020. 9. 17.
전국 안정세 속 광주 확진자 늘어…광주시 방역행정 재점검을 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나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인 안정세 속에 유독 광주만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면서 광주시의 방역행정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는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을 사실상 방치하는 등 방역 ‘골든타임’을 놓쳐 대규모 확산의 단초를 제공하는가 하면, 일선 자치구와의 방역 행정도 엇박자를 내는 등 방역행정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61명이 됐다. 전날 기준으로는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방역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7명에 이르는 등 지역내에서 ‘조용한 전파’가.. 2020. 9. 10.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완화? 광화문집회 참가자·무증상자 확진 증가 여부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광화문집회 참가자와 깜깜이·무증상 확진자, 음성→양성으로 판정이 뒤바뀐 사례가 늘면서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방역당국에서는 3단계 격상 또는 1단계 완화로 가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민을 상대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에선 지난 31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각각 광주 375∼381번의 확진 번호를 부여받았다. 전남은 나주와 장성, 광양, 함평(군인)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49명이 됐다. 특히 코호트 격리된 장성 모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요양보호사)가 발생하고, 최근 확진자.. 2020. 9. 2.
광화문발 집단감염…방역당국 뒷북 대처로 골든타임 놓쳐 광주시 제보 받고도 처리 ‘미적’…경찰은 소극적 수사 일관 집회 참가자들 10일 넘도록 활보…합동대응팀 구성 등 필요 광주시민을 공황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8·15광화문발 집단 감염 사태는 어설픈 행정이 부른 사실상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매주 오고가는 목사와 교인들이 광화문 집회에 대거 참가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등 무책임한 행정으로 ‘방역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로부터 수사협조를 요청받은 광주경찰도 수사 규정 등을 이유로 ‘수사 대상이 아니다’며 소극적인 수사로 일관했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광주시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광주시와 광주경찰의 공조체계는 엉망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광주시 등 방역당국..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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