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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태블릿 분석 완료…학폭 수사 속도 경찰이 또래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마무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A군의 유족이 경찰에 제출한 A군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마쳤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증거자료와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숨진 A군이 다녔던 B고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설문조사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또래 학생들과, 가해자로 특정된 학생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학생들의 학사일정으로 참고인 조사에 어려.. 2021. 7. 15.
학교폭력 동영상·유서 들고 찾아갔지만…경찰 “증거 더 가져오라” ‘고교생 죽음’ 지난 1일 새벽 신고…광산경찰 미온적인 대응에 허탈 고민하던 유족 다시 112에 신고…동영상 토대 5명 가해 혐의 수사 경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동영상과 유서를 들고 찾아온 아버지에게 “증거를 더 가져오라”며 돌려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학교폭력 피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건 처리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의 더딘 수사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의 메신저 대화목록 등이 삭제된 것을 비롯해 증거로 삼을만한 자료가 삭제되고 있는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8일 광주광산경찰과 피해학생 가족 등에 따르면 가족들은 고교생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견디다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뒤인 지난 1일 새.. 2021. 7. 9.
‘괴롭힘 동영상’에 나오는 학생들도 본격 조사 광산경찰 2학년생 전수조사 국민청원 동의 10만명 육박 또래 학생들의 폭력을 견디다못한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전수조사가 시작됐다.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은 글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0만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얻었다. 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A군이 다녔던 B고교를 찾아 2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직접 작성한 설문지 형식의 문서를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관련 답변을 받았다. 피해 학생 유서에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게 부끄럽고 서러웠는데 너희 덕분에 웃으며 다닐 수 있었다’고 적힌 점을 들어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피해 사례를 확보하겠다는 게 경찰 구상이다. 경찰은 설문조사와 함께 이미 확보.. 2021. 7. 8.
“이대로 묻혀선 안된다”… 뒤늦게 침묵 깬 친구들 고교생 죽음 학폭 실체 드러나나 유족에 피해 동영상 등 제공 부모 “자녀 원통함 풀어달라” ‘가해자 엄정 처벌’ 국민 청원 또래 학생들의 오랜 폭력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자녀의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부모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면서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고교생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이 덮어질 것을 우려한 친구와 학부모들이 침묵하지 않고 부모에게 동영상의 존재를 알리는 등 ‘이대로 넘어갈 수 없다’며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학교폭력의 실체가 드러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정한 처벌을…” 부모 청와대 청원 올려=6일 광주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지난 5일..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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