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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폭염5

펄펄 끓는 광주 … 폭염, 9월초까지 간다 폭염특보 35일·최고기온 36.9도·최고 체감온도 38.6도 기록 폭우·소나기로 인한 높은 습도가 원인…온열질환자 56명 발생 올 여름 광주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일최고체감온도’가 치솟으면서 펄펄 끓는 ‘한증막 무더위’가 계속됐다. 올해 광주 첫 폭염특보는 지난 6월 17일에 내려졌다. 이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것으로 보통 폭염특보가 6월 말 내려진 것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효됐다. 이번 여름 더위가 평년에 비해 한층 덥고, 신체적으로 힘들게 느껴지는 원인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른 폭염의 원인으로 상층고기압이 한반도 전체를 뒤덮어 구름을 몰아내고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게 만든 점을 꼽았다. 이어 예년보다 서해와 남해 수온이 2~3도 가량 상승한 것도 폭염의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 2023. 8. 16.
1회성 지원 반복 한계…폭염 취약계층 집중 지원을 폭염도 재난이다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40여명 독거노인 등 방문 횟수 늘리고 의료인력 포함된 전담팀 강화 실질적 대책 마련 사전예방 필요 광주·전남에 폭염특보가 13일째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늘고 있다. 그럼에도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거나 독거노인 안부를 묻는 등 형식적인 지원책에만 안주하고 있어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폭염특보 발효에 맞춰 보건소 의료인력을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횟수를 늘리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갖추고 폭염 피해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13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지속되.. 2023. 8. 7.
광주 34.6도…20일까지 폭염주의보 광주·전남지역에 일찍 찾아 온 폭염이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광주·담양에 이어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곡성과 구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과기원이 34.6도를 기록했고, 곡성 석곡이 34.1도, 순천 황전 33.9도, 담양 봉산 33.5도, 구례 33.4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의 원인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표면이 계속 태양열에 달궈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20일 오후 광주·전남에 비가 예보되면서 광주·전남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21일 오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은 27~35도 내외로 무덥겠고,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 2023. 6. 18.
‘광주 15.1도’ 2023 봄 가장 더웠다…전국 평균 13.5도 ‘광주 15.1도’ 2023 봄 가장 더웠다…전국 평균 13.5도 올 봄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고 5월 강수량은 세 번째로 많았다. 기상청이 9일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3~5월 전국 평균기온은 13.5도를 기록하면서 평년 대비 1.6도 높았다.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광주 봄철 평균 기온도 15.1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던 2018년 14.9도 보다 0.2도 높은 수치다. 앞서 봄철 전국 평균 기온이 높았던 해는 2022년으로 13.2도를 기록했었다. 1998년에도 13.2도의 평균 기온을 보였다. 특히 3월 기온은 9.4도로 평년보다 3.3도나 높았다. 기상청은 “3월 유라시아 대륙의 따뜻한 공기가 서풍류를 타고 우리나라..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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