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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마5

25일까지 50~100㎜…천둥·번개 요란한 비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에 25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오후까지 광주·전남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남 12개 시·군(장성·고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24일 새벽과 오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나머지 10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린 뒤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 25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 2023. 7. 24.
하늘이 뚫렸다 … 전국이 ‘물바다’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도로 침하 등이 잇따르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으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실종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주에도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산사태, 추가 하천 역류 및 범람 등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5·26일 장마철에 들어간 뒤 지난 15일까지 3주간 중부지방에는 평균 누적 강수량 489.1mm, 남부지방은 평균 473.4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기상청, 광주시,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2023. 7. 16.
시간당 51㎜ 집중 호우…광주·전남 피해 속출 어린이집 천장 무너지고 상가·도로 침수…인명피해는 없어 13일까지 최고 120㎜ 장맛비…지반 약화된 상태 안전 유의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1일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부러지는 피해뿐 아니라 도심 어린이집 천장과 아파트 입구 천장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특히 광주·전남에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강한 비가 12일까지 전망되고, 13일에는 장마전선에 의한 장맛비까지 예고돼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 전 지역에 11일부터 12일까지 불안정한 대류운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50~120㎜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강한 햇볕에 지면이 뜨거워져 고.. 2023. 7. 11.
시간당 54㎜ 쏟아졌다…광주·전남 집중호우 비상 광주 등 역대 최고 시간당 강수량 시·도, 여름 장마철 폭우 대비 강화 시간당 100㎜ 감당 장기 대책 시급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250㎜ 비 광주·전남에 시간당 역대 강수량 기록을 뛰어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함께 농작물 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3년 전인 2020년에도 기록적인 폭우피해를 입었던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 여름 장마기간에도 게릴라성 집중 폭우 등이 수시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연재난(풍수해)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시·도민들에게도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하지만 시간당 50㎜조차 감당하기 힘든 기존 폭우 대책만으로는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 재난을 막아낼 수 없다는 점에서,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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