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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인6

‘예술인패스’ 어떻게 사용하나요? 11개 분야 예술인에 카드 발급 공연장·인터넷 예매시 할인 혜택 홍보 등 미흡해 사용자 불편 “민간 문화기관 연계 사용처 늘려야”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패스’가 있다. 지난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11개 분야의 예술인, 미술관·박물관의 관장이나 설립자, 학예사, 문화예술교육사(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연장이나 인터넷 예매시 예술인패스 카드를 제시하면 전국 공연장에서 10~50% 내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광주시에도 광주문화재단에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경력증명을 돕는 전담 부서가 있을 만큼 지역의 관심도 또한 높다. 그럼에도 안타깝게도.. 2023. 7. 12.
뮤지컬 ‘광주’ 네 번째 시즌 앞두고 광주 지역 예술인 5명 공개 김진욱, 김수 등 뉴캐스트 합류 라인업 구축 마침내 독재자가 죽자 광주 시민들은 이내 봄이 올 것이라 믿는다. 특히 들불야학의 윤이건과 황사 음악사의 정화인은 봄의 도래를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산산이 깨지고 만다.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또 다른 독재를 꿈꾸며 모종의 시나리오를 짜는데… 뮤지컬 ‘광주’가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광주 지역 예술인 5명을 선발하는 등 캐스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실력파 배우 김진욱과 김수 등 뉴 캐스트 합류로 캐스팅 라인업도 구축됐다. ‘광주’는 80년 5월 광주를 모티브로 한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광주시민들의 의로운 분노를 그렸으며 무엇보다 영웅 서사가 아닌 다수의 시민들에 초점을 .. 2023. 3. 9.
[‘예술인 권리 보장 조례안’ 뭘 담았나] 광주시의회, 전국 첫 발의 예술인 지위·권리 보장 ‘심의위’ 설치 성폭력·권리침해 방지 예방교육 2년마다 지원 계획 수립 등 최근 예술인들의 권리 보장과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처음 광주에서 발의됐으며 권리 보장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나윤 의원(북구 6)은 최근 조례안(광주광역시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이 발의되기까지 김나윤 시의원과 시 문화체육실, 광주문화재단,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조례 제정 TF가 1년여간 운영돼 왔다. 모두 10여 차례 회의와 공청회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광주문화재단과 TF 공동 주관으로 집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례.. 2023. 2. 9.
개관 10년 맞은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선교사 사택에 ‘문화예술’ 스미다 레지던시, 지역·해외 작가 교류 거점 아트폴리곤·글라스폴리곤 등 갤러리 15일까지 佛 페러스 전 등 10주년 행사 양림동을 찾을 때면 ‘시간의 문’을 열고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1904년부터 살기 시작한 선교사들의 흔적과 고택 등이 남아 있는 양림동은 ‘근대문화의 보물창고’다. 수령 400년이 넘은 호랑가시나무(광주시 기념물 17호)가 자리하고 있어 ‘호랑가시나무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문화 예술’이 스미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문화예술기업 아트주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공간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이하 창작소)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아트주는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을 활용한 창작소를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등 전시장을 잇따라 ..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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