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시향13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물드는 가을…광주시향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채워지는 클래식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제378회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를 오는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바그너의 악곡 네 편과 브람스 곡 단편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바그너 작 ‘로엔그린 3막 전주곡’이 울려퍼진 뒤, ‘로엔그린 중 엘자의 꿈’이 연주된다. 웅장한 금관악기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고통받던 엘자가 구원자 로엔그린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악곡에 희·비가 모두 깃들어 있다. ‘홀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며’도 레퍼토리에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협연. 바그너 곡 탄호이저 중 ‘노래의 전당’도 들을 수 있다. 사랑에 대해 금욕을 강조했던 중세의 .. 2023. 11. 3.
광주문예회관 재개관 기념 무대…명품 클래식 선사 광주시향, 6월16일 정기연주회…송지원 등 협연 광주시립교향악단이 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시민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새 단장을 마친 문예회관의 연주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광주시향은 오는 6월 16일(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73회 정기연주회 ‘Beyond’(지휘 홍석원)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광주시향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생상스의 ‘교향곡 3번 C단조 오르간’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협연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브람스 전성기에 내놓은 걸작이자 전 생애에 걸쳐 작곡한 단 하나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브람스의 풍부하고 깊은 음악성을 담고 있어 당대에는.. 2023. 5. 25.
광주문예회관 재개관 첫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광주시향, 30일 정기연주회…피아니스트 손민수 협연 개관 32년 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들 곁으로 돌아오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첫 연주회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재개관 첫 주인공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마련한 것.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72회 정기연주회 ‘Titan’(거인)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시민할인’ 혜택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먼저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베토벤이 청년 시절에 작곡한 작품으로 형식 면에서는 고전주의 협주곡을 완성한 모차르트의 노선을 따르고 있으나 이전 협주곡들보다 훨씬 더 어려운 기교를 과시했고 대.. 2023. 5. 17.
11시에 만나요…광주문예회관, ACC 콘서트 인기 클래식·무용·국악·강연있는 콘서트 등 다채 문예회관 ‘음악산책’·ACC ‘브런치 콘서트’·시향 ‘오티움 콘서트’ 해설·영상·인문학·클래식 접목 28일 클림트·고흐의 사랑이야기 ACC ‘브런치 콘서트’도 상한가 '11시에 만나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오전 11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무용, 국악, 대중음악, 뮤지컬 등 장르가 다양하고 문학·미술 등을 접목,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배우는 즐거움'도 있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인 광주문예회관 '11시 음악 산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일찌감치 표가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 수시로 홈페이지에서 예매 정보를 얻는 게 필요하다. 또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오티움 콘서트'도 눈.. 2023. 3.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