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사고4

학동붕괴 참사 이어 도심하천 어린이 사망사고까지, 유명무실 ‘시민 안전실’ 안전컨트롤 타워 ‘시민 안전실’ 기능 상실 광주시, 안전 점검 특별주간 선포 “대대적 조직 재정비 우선” 의견도 광주시가 2주간 ‘안전 점검 특별주간’을 선포하는 등 시민 안전대책을 내놓았지만, ‘땜질식 뒷북 처방’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17명의 사상사를 낸 학동 붕괴 참사에 이어 도심 하천에서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는 ‘후진국형 인재(人災)’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부랴부랴 안전대책을 내놨으나 안전 행정에 대한 불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는 이미 ‘시민 안전도시’를 내세우며 2급 고위직 간부를 수장으로 상급부서인 ‘시민안전실’까지 운영 중이지만,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라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대책 브리핑.. 2021. 6. 13.
학동 건물 붕괴사고, 다단계 불법 하도급·부실한 관리감독이 빚어낸 인재 자격증 직원 2명뿐인 업체가 철거 해체계획 말뿐·감리선정 시늉만 철거공사 아랫층부터 진행 정황도 동구청 한차례도 안전감독 안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는 전혀 나아지지 않은 지역사회 전반에 깔린 안전불감증, 다단계 하도급 고리가 만든 부실한 안전 대책, 안일함에 기댄 건설업체의 대충대충 시공, 감독기관의 무책임한 관리·감독이 결합해 빚어낸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단계 하도급 의혹, 경찰 압수수색=무너진 건물 철거는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체결한 ㈜한솔기업이 맡았다. 한솔기업은 지난 5월 14일 동구청에 10개 건물을 철거하겠다며 신청, 같은 달 25일 허가를 받아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무너진 건물은 10개 중 맨 마지막으로 .. 2021. 6. 10.
붕괴 위험 건물 방치했다 ‘날벼락’ … 9명 사망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공사 현장 5층 건물 붕괴 9명 사망 8명 중상 버스 승강장 옮기지 않고 시민 차도 통행 등 불안 상존…안전관리 엉망 매몰 2시간만에 8명 구조…작업 중이던 2명은 위험 징후에 빠져나와 주민들 “안전 조치 없이 쌓아둔 건물 뒤 흙더미 무너지며 참변” 지적도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승객을 승·하차시키던 버스를 덮쳤다. 현장 주변 주민들은 재개발·철거 공사로 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건물 앞의 버스 승강장을 옮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놓는가 하면, 공사 현장을 피해 차도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는데도 적절한 안전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내버스 덮쳐…9명 사망·8명 구조= 9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지.. 2021. 6. 9.
광주 학동 5층 건물 붕괴, 시내 버스 덮쳐… 8명 중상·4명 구조 중 광주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내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 위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매몰된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다. 지난 4월 동구 계림동 주택 재건축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데 이어 2개월도 못 돼 비슷한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664번지 일대 학동 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5층 건물이 도로 쪽으로 붕괴됐다. 이 사고로 버스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가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관할소방서와 인근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 구조 작업에 나섰다.. 2021.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