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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전시관6

광주 대형 공공건축물 끊이지 않는 ‘잡음’ 신축 체육관·수영장 비 새고 비엔날레 전시관 심사위원 구성 뒷말DJ센터 2전시장 존폐 기로·사직공원 상설공연장은 행정심판까지광주시의 대형 공공건축물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가 최근 공공건축물 기획부터 설계·공사 등에 대한 부서 간 협업 강화 등을 담은 대책까지 내놨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8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도심 곳곳에 완공된 대형 공공건축물이 부실시공 등으로 감사를 받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하는 공공건축물들도 설계 공모 과정부터 심사위원 구성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는 등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공건축물은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이 예산을 들여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건축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설.. 2024. 6. 19.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전시 관람 “국격 높인 세계인의 미술축제” 전시장 안팎 지지자들 환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김 여사는 이날 시각장애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 중국 소수민족의 언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을 감상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작품을 둘러보며 작가의 작품세계 등에 대한 전시기획자들의 설명을 들었고, 일부 만질 수 있는 작품은 직접 만져보면서 전시를 만끽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이후 지역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 2023. 6. 13.
광주비엔날레 이숙경 감독 “관람객 친화형 전시…시대문제 공명하는 작품 많죠” 기후·인류위기·광주정신 담아 광주서 세계미술현장으로 나가는 신작들 의미 깊어 무각사 등 지역 곳곳서 전시 13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3전시실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오는 4월 7일 개막하는 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처음 공개하는 해포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주 출신 베티 머플러의 회화 작품 ‘나라를 치유하다’(Healing Country)가 소개됐다. 원주민의 전통적 치료 행위와 풍경을 따라 흐르는 물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그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신작 2점을 포함, 모두 총 5점을 선보인다. 이날 작품 소개에 나선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지난 6일 한국으로 들어와 전시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12일까지 본전시관과 무각사 등 외부 전시장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어요. 작품도 반입되기 시작.. 2023. 3. 14.
광주 전역이 예술의 현장…광주비엔날레 30일 앞으로 4월7일~7월9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주제…오늘 홍보관 개관 전시작품 반입 등 준비 한창…2일권·KTX 패키지 등 마케팅 박차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차용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삼은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4월 7일부터 7월 9월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94일 동안 광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주공간인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등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역대 최대 규모로, 프랑스 등 9개 국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도심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만날 예정으로 있어 비엔날레 기간 동안 광주 전역이 역동하는 동시..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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