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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붕괴사고8

‘붕괴사고’ 학동 철거공사 이르면 이달 재개 현장보존·공사중지명령 해제 시공사, 해체허가신청서 접수 안전문제 없으면 공사 재개 지난해 6월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광주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구역 철거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르면 1일 재개발사업구역 내 잔존 건물 철거를 위한 신청서를 광주시 동구에 제출하겠다고 밝혀오면서다.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현대개발산업은 최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위해 ‘해체허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8월 1일 접수하겠다고 동구에 알려왔다. 시공사는 해체계획서·안전관리 계획서·도급 계약서·상주감리계약서·산재보험가입증명서·해체공사 동영상 녹화 위치도 등을 일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이 공사 재개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은 법원의 (사고) 현장보.. 2022. 8. 1.
서구,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 한시기구 신설키로 광주시 서구가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신설하기로 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설치를 위한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은 20여명 규모로 2과(피해지원과·사고수습지원과) 5팀(총괄지원·가족상가피해지원·중대재해예방·입주예정자대응·지역건축안전센터)으로 구성된다. 수습지원단은 이달 내 4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출범한 뒤 피해보상과 관련한 중재·지원, 산업·시민재해 예방, 건물 해체 및 재시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은 “이번 사고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께 조속히 피해보상 등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 2022. 3. 2.
[학동참사]불법 공정·부실 관리·안전 불감…기본 안지킨 ‘3不’ 경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예견된 人災 건물 외벽강도 무시…흙더미 쏠리고 1층 바닥 붕괴 등 복합 작용 철거 원청업체 수주 50억, 재하도급서 12억으로 ‘단가 후려치기’ 23명 입건·6명 구속…3개 업체 입찰 ‘지분 따먹기’ 정황 확인도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는 법과 원칙을 무시한 공사, 당국의 부실한 감리와 형식적 감독, 안전불감증 등으로 빚어진 예견된 참사였다. 경찰이 발표한 붕괴원인 중간수사 결과는 공사 현장 곳곳에 도사린 ‘설마’와 ‘대충’이라는 ‘안전불감증’이 대형참사의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시켰다. ◇붕괴원인, 원칙 무시한 공사=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2021. 7. 29.
재개발 비리 수사 지역 사회 쓰나미 덮치나 경찰,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비리 의혹 수사로 지역 술렁 다원이앤씨·백솔·한솔·재개발조합장 등 9명 입건 문흥식 인맥 얽힌 공무원·경찰·정치인 이름 오르내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진행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붕괴사고로 인한 안전 문제 뿐 아니라 재개발사업 업체 선정 및 분양신청권 특혜 의혹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경험론적 분석이 흘러나오면서다. 경찰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하는 사례가 이어지는데다,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오르내리는 인물들도 많아져 지역사회의 술렁임도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광주경찰청 전담수사본부에 따르면 현재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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