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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동산7

미분양 속출에 할인 판매까지…얼어붙은 광주 부동산 시장 새해 첫 분양 ‘어등산 진아리채’…134세대에 청약통장 63개 그쳐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타입별 미분양 가득…높은 분양가에 흥행 참패 3월 입주 앞둔 ‘힐스테이트 신용 더 리버’ 전 평형 15% 할인 분양도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연초부터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새해 첫 분양에서 나선 아파트 단지는 청약 통장이 분양세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데다 뒤이어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도 사실상 미분양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한 아파트 단지는 15%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등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한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첫 분양을 시작한 ‘어등산 진아리채’는 0.47대 1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24. 2. 16.
충장로 상가 불이 꺼진다 광주 구도심 핵심 상권의 몰락 옛 가든백화점 ‘와이즈파크’ 폐업 금남·충장로 상가 공실률 15.1% 문화전당 연계 활성화 방안 시급 충장로 상권이 몰락하고 있다. 광주 구도심의 핵심 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외곽 택지 개발, 전남도청 등 공공기관 이전 등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구심력을 유지했던 충장로가 2020년대 들어서면서 MZ 세대 등 젊은층의 취향·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한데다 높은 임대료·개성 없는 상점 분포·이벤트 실종 등 다양한 원인으로 회복 불능한 지경에 이른 것이다. 유럽·미국·일본 도시의 사례를 참조해 구도심의 역사성, 정체성을 부각시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천 등 주변 자원과 도보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비어 있는 토지 및 건물.. 2024. 1. 15.
지난해 집 산 광주 시민 늘었다…외지인 소유도 증가 자가 소유 46.7만 가구로 전년비 0.7% 늘어…‘1주택’ 86.4% 나주·담양·화순 등서 1만2천호 보유…‘남구’ 외지인 비율 최다 지난해 ‘내 집’을 마련한 광주시민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외지인의 광주 주택 소유 비율도 늘었는데 외지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지역은 광주시 남구였다. ‘1주택’을 소유한 시민이 86.4%로 가장 많았고, 두 채를 가진 시민은 11%, 세 채와 네 채를 보유한 비율은 각각 1.7%, 0.4%에 불과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광주에서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46.7만 가구로 전년(46만호)에 견줘 0.7% 증가했다. 전남은 65.7만호에서 66만호로 늘었다. 광주지역 주택 가운데 광주시민(관내인)이 소유한 주택은.. 2023. 11. 15.
재개발 ‘지분 쪼개기’… 광주 부동산 ‘광풍’ 광주시 북구 북동 일대 2000세대 초고층 아파트 개발 소문 올해 토지 매매 80건…절반 넘는 43건 ‘지분 거래’ 형태 투기꾼 몰려 땅값 급등 주민들 피해 호소…지자체는 무대책 광주 구 도심 일대에 부동산 투자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다 지속적인 부동산 상승세 분위기 속에 부동산 규제 예외 지역에서 2000세대가 넘는 초고층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는 자치단체의 개발계획 소문이 돌면서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일대 토지를 사들인 뒤 ‘지분쪼개기’에 나서는가 하면,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몰려들어 너도나도 사재기에 나서면서 땅값도 급등했다. 광주시가 부동산 투기와 불법 거래를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해당 지자체도 이 같은 과열 분위기를 파악..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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