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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을버스 내달 24일부터 멈춘다 버스조합, 적자 보전 요구…각 구청에 6개월 휴차 신청 적자 운영으로 고전하던 광주 마을버스가 다음달 24일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나라운수’, ‘나라버스’, ‘광남운수’, ‘석봉운수’, ‘광산버스’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광주마을버스조합은 지난 27일 각 구청에 휴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다음달 24일부터 6개월 동안 광주시내 12개 노선 85대의 마을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조합은 최근 광주시가 7월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마을버스 적자 보전을 위한 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고,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한다는 뜻에서 휴차 신청을 했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부담, 승객 감소 등으로 마을버스 적자 운영이 심해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없이.. 2023. 6. 29.
곳곳 멈춰선 ‘서민의 발’…버스 운행 해법은 ‘난감’ 광산구 평지·봉정 마을버스 스톱 주민들 구청 앞서 운행 촉구 집회 “나주 999번 대광여고 정차를” 남구 진월동 주민들 불편 호소 적자 심화 고심 속 운행 요구 빗발 목포선 운행 중단 버스회사 고발도 광주·전남 곳곳에서 ‘서민들의 발’인 버스 운행이 멈춰서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노선 추가, 적자노선 재정 지원 등을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다만 연료비 급등과 이용객 감소로 대다수 버스 노선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 광주시 등 지자체들이 선뜻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평지마을과 봉정마을 주민들은 9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에 시내버스를 배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두 마을을 유일하게 운행 중인 720-1번 마을버스가 최근 장기간 운행 중단에 돌입하면서 마을에 버.. 2023. 1. 10.
광주일보 보도 이후…마침내 시내버스기사 쉼터 생긴다 10일 서광주역 종점에 조성 운영 광주시 모든 회차지로 확대키로 TV·에어컨 등 부대시설도 지원 준공영제로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을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하고 있지만 버스기사들의 열악한 운행 실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광주일보 7월 21일 6면〉과 관련, 광주시가 버스기사들의 휴게 쉼터 조성에 나섰다. 4일 광주시와 전국자동차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오는 10일 시내버스 회차지 80개 중 한 곳인 서광주역 종점에 48㎡(14.53평) 규모의 휴게시설을 조성, 운영한다. 서광주역 버스종점은 7개 노선 버스가 지나다니면서 하루에만 70여명의 버스기사들이 잠시 쉬어가는 회차지지만 휴게시설이 전무하다. 버스기사들은 지금까지는 휴게공간이 없어 1시간 넘게 운행해온 뒤 서광주역 역.. 2021. 8. 5.
사고 처리 버스기사에 덤터기…갑에 짓눌린 ‘을의 곡소리’ 버스기사 죽음으로 본 업계 실태 기사에게 비용 전가…무급휴일 징계 받을까 울며겨자먹기 처리 준공영제 성과이윤 배분에 사고 숨기려 버스공제조합 이용 안해 불공정 관행 계속 답습…광주시 “음성 자부담 적발 어려워” 난감 시내버스 기사의 운행 중 교통사고 처리비용을 버스기사 개인에게 전가하는 ‘갑질’이 50대 버스기사를 극단적 선택〈광주일보 6월 23일 6면〉으로 몰고 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통사고 처리비를 버스기사에게 덤터기 하는 행태는 업계의 불공정한 관행이지만 행정 당국의 무관심 등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는 대표적 악습(惡習)이라는 게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주장이다. ◇사고처리비 떠안은 버스기사들, 왜=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버스기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자동차 보험료율이 오르는 것을 막고 준공영..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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