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5 “도자브랜드로 아시아 중심에 서겠습니다” [개관 42년 첫 여성 관장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한·중·일·베트남 네트워크망 구축…대표기관 도약 목표 사이버체험관서 전시·유물 관람…유관기관 협업 저변 넓힐 것 국립광주박물관은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처음 건립한 박물관이다. 유서 깊은 호남문화의 중심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아울러 지역성을 뛰어넘는 민족문화의 보고라는 자긍심도 깃들어 있다. 개관 42주년을 맞는 광주박물관에 첫 여성 관장이 임명돼 눈길을 끈다. 이수미(55) 신임 관장이 그 주인공. 이 관장은 인터뷰에서 “민주화를 견인한 문화중심도시답게 광주에서는 특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과 현대, 미래가 조화롭게 펼쳐지는 도시”라고 광주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이어 “광주는 문화의 방향을 바꿔 나가는 나름의 ‘키’를 갖고 있는 것 같.. 2020. 4. 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