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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6

40년 동반자에 대한 소중한 기억·그리움·회한 고 김혁종 전 총장 1주기 맞아 아내 송숙남 광주대 교수 개인전 회화·주얼리·사진 등 40여점 28일까지 광주대 극기관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은 ‘my wife’와 ‘소(笑)’다. 다른 작품들과 분위기가 다르다. 두 그림은 다른 모던한 작품들과 달리 고전적이면서도 담백하다. 기교 없음의 기교는, 말 없는 말과 같은 느낌을 발한다. 무엇보다 ‘my wife’에서는 세월이 느껴진다. 시간이 아닌 세월의 흔적은 보는 이에게 적잖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작가는 말했다. “저 그림은 남편이 40여 년 전에 그렸어요. 저의 모습을 그렸는데 조금 익살스러운 모습이지요.” 작품 하단에 ‘82.8.26’이라는 일자와 ‘Hyuk Jong Kim’이라는 서명이 보인다. 비로소 작품의 작가가 누구인지, 그.. 2023. 6. 21.
광주·전남 주요 대학 등록금 동결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올해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남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학부 평균 200만원선이다. 다만, 대학원은 계열에 따라 2~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조선대는 15년째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조선대 1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580만원, 자연과학계열은 762만원선이다. 광주대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광주대도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동신대도 학부, 대학원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을 4.05%로 공고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교.. 2023. 1. 27.
광주대 축구부 “조규성! 조규성!…포기하지 않은 선배 자랑스럽다” ‘가나전 멀티골’ 광주대 출신 조규성 후배들 응원 열기 이승원 축구부 감독 “배짱 좋고 성실한 제자 목표 이뤄 기뻐” 3학년 때 프로 입단 후에도 장학금 기부 등 모교 사랑 실천 국내외 ‘조규성 열풍’ SNS 팔로워 2만→130만으로 ‘껑충’ “조규성, 왔다! 왔다! 조규성 선배님 화이팅!”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가나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예선 경기가 열린 지난 28일, 광주 시민들은 하나같이 조규성의 발 끝에 시선을 고정했다. 광주대학교 출신으로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풀타임 출전하는 조규성의 활약을 보기 위해서다. 기대에 부응하듯 멀티골을 뽑아내며 위용을 드러낸 조규성은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날 조규성의 모교인 광주대에서는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 목소리가 쏟아졌다. 광.. 2022. 11. 29.
광주대 ‘난적’ 중앙대·고려대 꺾고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 광주대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난적’ 중앙대와 고려대를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나눠 열리고 있다. 리그별 40개, 41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2개의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광주대는 한산대첩배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 광주대는 목포과학대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앞서 중앙대와 고려대를 각각 3-1, 2-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광주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숭실대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역시 2승 1패의 전적으로 16강에 진출한 조선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연세대와 8강을 다툰다. 2승 1무를 기록한 동..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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