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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33

“어머니 생각나 돕지 않을 수 없었죠” 이동섭 동광고속버스 기사 선행 ‘훈훈’ 안과 수술 결과 듣기 위해 홀로 광주행 버스 탄 곡성 노인 병원 몰라 ‘발 동동’…이 기사, 점심도 거르고 병원 수소문 간호사에 경찰 도움 요청도…버스 탑승 할머니 보고 ‘안도’ “쌀쌀한 날씨에 외투 한 장 걸치지 않은 어르신 모습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 돕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밭일에 바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홀로 광주 병원을 찾아 나선 어르신을 열일 제치고 도운 광주의 한 고속버스 기사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민광장 광주ON’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지난 20일 ‘동광고속버스 이동섭 기사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곡성에 살고 있는 80대 이재형(여)씨의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작성한 글이다... 2024. 2. 26.
광주 중앙공원1지구 기부채납액 역대 최대…8000억 넘길 듯 선분양 전환 확정시 최초 비용 5003억원에 3000억원 증액 사업 안정성·공공성 강화…시민 복지 증진·편의 위해 사용 광주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의 기부채납액이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민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시가 확보한 내년 정부 예산(3조2446억원)의 25%에 해당할 정도로 큰 금액이다. 8일 (주)빛고을중앙공원개발에 따르면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아파트)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고, 분양가를 3.3㎡당 2574만원으로 책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광주시와 협의 중이다.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아파트)은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 포함) 규모다. 사업자측은 선분양 전환 계획 등이 예상대.. 2024. 1. 8.
레미콘 업체 영업중단…건설현장 올스톱 위기 광주·전남 회원사 1군 건설사와 단가 협상 이견…시멘트 공급 중단 원자잿값 상승·건설경기 침체 여파…주초 공장 재가동 협상 나설 듯 광주·전남 레미콘업계가 전격 가동을 중단해 건설현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레미콘 납품단가에 반영해주기로 한 건설업계가 경기 악화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레미콘 업계가 조업을 중단한 것이다. 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소속 대부분 회원사가 지난 4일부터 영업중단에 들어가 건설 현장에 레미콘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광주·전남 레미콘 회사들은 레미콘 납품단가를 놓고 1군 건설사들과 타결점을 찾지 못하자 가동을 중단했다. 레미콘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루베(1㎥)당 납품단가(현재 9만 5000원)를 1만 2200원 가량 인상해.. 2024. 1. 8.
[광주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 0세 부모 月 100만원 지원 … 통합돌봄·농업직불금 확대 7개 분야 54개 시책…통합돌봄 지원 중위소득 85%→90%로 완화 난임시술비 소득 관계없이 지급…노인 일자리·청년 구직 활동 장려 광주시는 “2024년에는 복지·돌봄, 여성·보육, 경제·일자리, 청소년·청년 등 7개 분야 총 54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보면, 복지·돌봄 분야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완화·확대한다. 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구축한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등 ICT 장비를 8578가구까지 확대·설치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을 완화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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