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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31

“노동계 탈퇴 선언 때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엇을 했나” 광주노사민정협의회 1차회의 노동계·박광태 대표 불참 참석자들, 경영진 행태 성토 노동계 빠른 복귀 요청도 “노동계 돌아오라” 대한민국 첫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미래가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노동계와 현대차를 주축으로 한 사업주간 ‘패권 싸움’을 보다 못한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양쪽 모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 놓고 협상 테이블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오히려 상호 불신만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선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했던 정부와 민주당이 직접 중재자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오후 광주 빛그린 산단 내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 2020. 4. 10.
노사상생 팽개치고 경영진 밥그릇 챙기기 [긴급점검 - 광주형 일자리] 리더십 부재가 부른 참사 우려가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 첫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태어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측의 불참 결정으로 결국 좌초 위기를 맞았다. 사업 추진 6년만이자, 지난해 1월 31일 노사상생발전협정 체결 후 꼭 1년 3개월 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리더십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지난 2일 광주시청 앞에서 협약 파기를 선언한 노동계는 기자회견문 첫 머리에 “정치 놀음으로 전락한 광주형 일자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썼다. 노동계의 강한 불신은 완성차 합작법인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 박광태) 설립 시점부터 출발한다. 전과자와 비전문가들이 주요 임원에 선임되는 등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데 따른 것이다. 광주지역 노동계와 시민·사.. 2020. 4. 6.
‘광주형 일자리’ 휘청이는데 직원 뽑고 아파트 짓고 광주시, 공장 5개동 건립 경력직 선발·행복주택 건설 중 노동계, 박광태 대표 교체 요구·사회적 합의 파기 선언 예고 국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노동계와의 불화로 좌초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지역사회에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기본 정신인 ‘노사상생의 기반부터 다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광주시와 합작공장 신설법인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상생 노력은 뒷전인 채 관련 직원을 뽑고, 사원 아파트 마련에 나서는 등 속도 내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참다 못한 노동계는 최근 청와대에 ‘신설 법인 박광태 대표 등 임원 3명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거부 땐 청와대 앞 등에서 합의 파기 선언식을 열겠다는 의지까지 ..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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