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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33

막가는 광주글로벌모터스…시민 감시도 광주업체도 외면 ‘광주형 일자리’ 혈세 투입에도 시민 감시·견제 거부 ‘사유화’ 입찰 등 운영에도 지역업체 제외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서 막대한 시민혈세가 투입돼 자동차공장을 짓고 있는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시민의 감시·견제권을 거부하고, 입찰 등 운영과정에서 되레 지역업체를 외면하는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선 “GGM은 ‘광주시민이 주인’인 회사”라면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와 광주시의 감시·견제 속에서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광주시와 시의회, GGM 등에 따르면 GGM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내에서 연 10만대 규모 자동차 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현재 66%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5754억원이 투입되.. 2020. 11. 4.
공정률 52.7%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건립 순항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이 내년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건립 공정, 직원 채용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빛그린 산단에서 착공한 공장은 지난 9일 현재 52.7%의 공정률로 전체 공정의 절반을 넘어섰다. 공정별로 차체 60.5%, 도장 62.9%, 의장 57.2%의 진행률을 보여 이달 말까지는 55%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는 설비 공사가 시작돼 설비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등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시험생산에 이어 내년 9월에 완성차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생산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신규 시장 진출, 시장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모델인 경형 SUV로 결정됐다. 공장은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는 .. 2020. 9. 14.
“노동계 탈퇴 선언 때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엇을 했나” 광주노사민정협의회 1차회의 노동계·박광태 대표 불참 참석자들, 경영진 행태 성토 노동계 빠른 복귀 요청도 “노동계 돌아오라” 대한민국 첫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미래가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노동계와 현대차를 주축으로 한 사업주간 ‘패권 싸움’을 보다 못한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양쪽 모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 놓고 협상 테이블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오히려 상호 불신만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선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했던 정부와 민주당이 직접 중재자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오후 광주 빛그린 산단 내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 2020. 4. 10.
노사상생 팽개치고 경영진 밥그릇 챙기기 [긴급점검 - 광주형 일자리] 리더십 부재가 부른 참사 우려가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 첫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태어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측의 불참 결정으로 결국 좌초 위기를 맞았다. 사업 추진 6년만이자, 지난해 1월 31일 노사상생발전협정 체결 후 꼭 1년 3개월 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리더십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지난 2일 광주시청 앞에서 협약 파기를 선언한 노동계는 기자회견문 첫 머리에 “정치 놀음으로 전락한 광주형 일자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썼다. 노동계의 강한 불신은 완성차 합작법인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 박광태) 설립 시점부터 출발한다. 전과자와 비전문가들이 주요 임원에 선임되는 등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데 따른 것이다. 광주지역 노동계와 시민·사..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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