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교회7

광주, 또 교회발 코로나 확산 … “영업제한 앞서 종교시설 관리 강화를”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검사 일부 집단 때문에 다수 피해 반복 방역수칙 준수 시민 불만 고조 모처럼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던 광주에서 또 종교시설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검사행렬에 섰다. 100명이 넘는 교회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도 모두 검사 대상자로 분류되는 바람에 휴일 이른 아침부터 눈물, 콧물을 쏟아내며 검사를 받아야 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만 하면 여지없이 터져나오는 종교시설발 집단감염 사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다수의 시민은 “일부 집단 때문에 다수의 피해가 반복되는 불공정한 현실을 언제까지 감수해야 하느냐”며 “광주시는 시민활동 제한이나 영업제한 등에 앞서 종교시설 등 집단.. 2021. 1. 24.
30명 집단 감염, 청사교회발 코로나 확산 ‘광주 비상’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0명 양성 판정 27일 광주시청 광장에 임시선별소 가동 광주에서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후 2시 기준 9명(광주 1021∼1029번)이 추가됐다. 이중 22명이 광산구 우산동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광주 959번)가 나온 이후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30명까지 늘었다. 전남 531번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3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들은 대부분 이 교회 교인들로 지난 20일과 23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배 당시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특히 20일 예배 이후에는 식사도 함께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201건의 검사를 .. 2020. 12. 26.
‘이틀간 31명 확진’ 성림침례교회에 무슨 일이… 광화문 참석 ‘광주 284번’ 세차례 예배 검사 미루고 동선 숨겨 집단 감염 유발 광주 성림침례교회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 교회 등록교인은 모두 1000여명에 달하지만 실제 예배 참가 등 교회 활동을 하는 인원은 670여명 수준이며,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는 끝난 상태다. 이어 27일에는 확진자 31명의 가족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으며, 음성 반응자라도 그 가족이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교인 가운데 최초 양성판정자인 광주 284번 확진자 A씨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16일 두차례 주일 예배와.. 2020. 8. 28.
[르포] “교회 신도 엘리베이터 탔나…아파트 10층까지 계단 이용” [코로나 무더기 확진 광주 북구 각화동·두암동 가보니] 성림침례교회 인근 한산…가게는 ‘개점휴업’ 확진자 동선·접촉자 파악 늦어져 불안감 가중'' 27일 찾아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광주시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와 두암동 동광주탁구클럽 인근은 지나다니는 시민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일대 상점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고 손님을 기다리기는 커녕, “불안해서 가게 밖으로 나가기도 두렵다”는 업주 반응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까지 북구 성림침례교회에서는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광주 탁구클럽에서는 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들 확진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늦게 이뤄지면서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 긴.. 2020. 8.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