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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무원6

“갑질 당했다” 유독 높은 광주 공직사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하 갑질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광주지역 공무원 사회의 직장내 갑(甲)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경험 설문조사결과 ‘직장갑질을 겪은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응답자 비율이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보다 1.5배 가량 높게 나왔다. 11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시의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갑질 실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설문 조사결과보고’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608명) 중 308명(50.6%)이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시민사회단체인 ‘직장갑질 119’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34.1%가 직장갑질을 당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점을 보면,.. 2021. 1. 12.
시장 비상명령에도…‘음주모임’ 광주 공무원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광주시 일부 공무원들이 광주시장의 비상명령을 어기고 음주 모임을 갖는가 하면 일부에선 금품 수수설까지 제기되는 등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광주시청 인근 모 식당에서 광주시 A국 과장 등 간부들이 모여 음주를 동반한 저녁식사를 했다. 당시 일부는 만취할 정도로 많은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청 인근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일부 간부 공무원의 음주사례가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시청 공무원의 음주행위가 문제 되는 것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일 내린 비상조치 명령 때문이다. 이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광주시와 5개구 공무원,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1만30..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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