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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25

온라인 쇼핑에 밀려…광주 전통시장 빈 점포 급증 양동시장 점포 1074개→979개 1년만에 10% 가까이 줄어남광주시장 점포 공실률 지난해 7%에서 12.8%까지 뛰어백화점 경영도 악화일로…소매판매액지수 6분기 연속 감소온라인 쇼핑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까지 소비자 발길이 줄어드는 모양새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대면 소비에 익숙해진 시민들이 온라인 쇼핑 비중을 높이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편의성과 접근성 거기다 품목에 따라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려 그야말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전통시장 점포수는 10% 가까이 줄었고, 과거만 하더라도 입점이 쉽지 않았던 백화점조차도 빈 점포가 나오기 시작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8027억원으로 전년(1.. 2024. 6. 14.
광주·전남 3분기 경기도 끝없는 추락 광공업·건설·소매판매액 등 모든 경제 지표 동반 하락 젊은층 중심 인구 유출도 심각 올 3분기 광주·전남의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광공업과 건설, 수입액, 소매판매액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으며, 전남은 여기에 수출액과 서비스업 생산지수까지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광주의 광공업생산지수는 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광업과 제조업 전기·가스업을 아우르는데, 광주는 자동차(11.3%), 기계장비(7.4%), 금속가공(11.4%)은 증가한 반면 고무·플라스틱(-6.7%), 담배(-16.8%), 전자·통신(-17.7%)은.. 2023. 11. 21.
광주,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꿈 무르익는다 과기부 ‘인공지능 집적단지’ 국가 인공 지능 혁신 거점 지역 확정 국가데이터센터 기반 자동차·에너지 등 지역경제 도약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조성’이라는 민선 7기 광주시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정부가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광주를 ‘국가 AI혁신 거점’으로 선언하고, 전국적으로는 각 권역별 강점을 살려 AI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에서 17개 시·도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AI 혁신거점으로 지정해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가장 먼저 광주가 최첨단 국가 AI 혁신거점으.. 2021. 10. 29.
이대론 호남권 경제 붕괴…비수도권 중심 신균형 전략 절실 광주·전남 미래신산업 육성 전략 총생산·창업기업·종사자·소득세 수도·충청권에 비해 참담한 수준 예타, 낙후도 반영 등 개혁 필요 지역간 연계·협력사업 발목 잡는 균형발전특별회계 개선도 시급 광주 빛그린산단. 광주·전남의 경제침체 상황은 수도권·충청권과 비교하면 참혹한 수준이다. 전국 대비 기준으로 지역 내 총생산을 봐도 광주·전남 경제의 심각한 침체 현상이 확연히 드러난다. 1987년과 2019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은 53.6%에서 57.6%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충청권도 10.7%에서 13.7%로 올라갔다. 하지만 광주·전남 등 호남권은 이 기간동안 되레 12.3%에서 9.7%로 감소했다. 호남권의 지역내 총생산을 전국 대비 비중으로 확대해 살펴보면 1987년 12.3%에서 ..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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