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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7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 사태 ‘일파만파’ 광양제철 하청업체 노사 갈등 발단 속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중단 금속노련 간부 석방 요구 수용 안 되면 탈퇴 가능성…노·정 관계 경색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 여파가 노동계와 정부의 관계를 경색 국면으로 치닿게 하고 있다. 한국노총이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경찰의 폭력·유혈 진압에 이은 구속 조치를 두고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이라고 반발하며 노사정 대화의 단절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7일 오전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에서 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를 열고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경사노위 탈퇴를 주장하는 측과 사회적 대화 .. 2023. 6. 8.
광양제철소 34년만에 누적 제품 출하량 5억톤 달성 연 950만톤 차강판 생산 구축 BMW 등에 고품질 강판 공급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34년 만에 누적 제품 출하량 5억톤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2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철강제품 수출 출하 누적 2억톤을 달성한데 이어, 내수와 수출을 합한 누적 출하 5억톤을 달성하고 최근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및 광양시 관계자들과 광양제철소 협력사, 물류관계사 대표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인원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987년 4월 첫 쇳물을 생산했고 5월 초도 출하를 시작했다. .. 2021. 8. 27.
포스코, 광양에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공장 짓는다 SNNC와 함께 2300억 투자…전기차 50만대에 공급 분량 연간 2만t 생산 포스코가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자회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산 2만t(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니켈 순도 75%의 니켈매트(니켈을 제련해 만든 중간생산물)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 이상의 고순도 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스테인리스(STS)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SNNC가 기존 설비에 철을 제거하는 탈철공정을 신설해 니켈매트를 생산하면, 포스코가 이를 정제해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는 구조다. 총 투자비는 2300억원으로, 포스코가 공장 설립에 1700억원, SNNC가 설비 추가에.. 2021. 7. 29.
광양제철소 ‘일류’ 대기업? 법 위반 수백건…안전의식은 ‘삼류’ 최근 2년 1300건 위반 적발 폭발·추락사고 등 잇단 사망 정부, 근본대책 모르쇠 일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필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1300여 건에 달하고, 이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은 건수가 200건을 넘음에도 불구하고 3년간 8명이나 숨지면서 대기업의 이름 값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2019년 6월과 2020년 7월 등 두 차례에 걸친 근로 기획감독에도 불구하고, 불과 5개월만에 3명이 숨지는 대형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해 특별감독까지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2월 광양제철소를 ‘하청 사고사망만인율 높은 원청 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등 심각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인 대책 마련은 뒷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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