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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4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해야 가족 이주” 지난해 말 기준 3만9246명 계획인구 달성률 전국 최저 수준 가족동반 이주율 70%선 머물러 병의원 시설 타 혁신도시의 절반 공동주택 조성도 87%에 그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계획인구 달성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70%선을 맴돌고 있다.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인구 성장세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인구는 3만9246명으로, 2030년 계획인구 4만9499명의 79.3%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는 23만1936명으로, 계획인구(26만7869명)의 86.6%를 채웠다. 나.. 2022. 9. 1.
층간소음에 얌체주차 갈등 빈발…비정한 이웃 되어간다 [삭막한 아파트 문화 공동체 정신 살리자 ‘나’만 있고 ‘우리’는 없다] 광주 아파트 주거비율 65.5%…층간소음 분쟁 매년 크게 늘고 잔디밭·인도 위 무개념 주차도…이기심 버리고 배려와 예의 필요 인도에…놀이터에…떡하니 주차 광주의 아파트 주거 비율은 65.5%에 이른다. 지역민 3명 중 2명 꼴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아파트 도시’다. 하지만 ‘공동’주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폐쇄적 주거공간이 된 지 오래다. 이웃사촌은 커녕,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인사 건네는 걸 서먹해하는 사이가 훨씬 많다. 수 백명이 함께 사는 ‘우리’ 공동주택이 아니라 ‘내 아파트’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배려, 소통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층간소음으로 멱살잡이를 하고 흉기를 휘두.. 2021. 9. 29.
광주·전남 공시가격 상승률 전국 두 번째로 낮다 각각 4.76%.4.49%, 전국 19.8%...9억 초과 전국 52만호.광주 608호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억원 이하의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상승률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의 아파트 수는 모두 44.9만호로, 지난해(43.8만호)에 비해 1.1만호가 증가했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해보다 4.76%, 전남은 4.49%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19.08%)과 큰 차이를 보였다. 노후 아파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공시지가가 실제 가격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 상승률이 5.98%였으며, 광주는 0.80%, 전남은.. 2021. 3. 16.
범법자 된 소음 피해자…층간소음 악순환 언제까지 망치로 윗집 위협 50대 집유 코로나 집콕에 민원·분쟁 늘어 광주지역 하루 평균 7건 신고 “못살겠다” 극단적 마찰까지 입주민 소통 통해 해법찾기 중요 #. A(55)씨는 지난해 2월 25일 오후 층간 소음에 불만을 품고 망치를 들고 윗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더니 문을 열어주지 않자 “죽여버리겠다. 나오라”며 망치로 현관문을 수차례 때리며 협박했다. A씨는 이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가 윗층에서 배달 음식을 받으려고 문 여는 소리를 듣고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가 “조용히 좀 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협박했다. 광주지법 형사 3부(부장판사 장용기)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가 ..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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