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동주택5

낡고 오래된 아파트에 경비원 쉴 곳이 없다 휴게실 설치 의무전 주택들, 공간 부족 등으로 없거나 지하에 설치좁은 경비 초소서 숙식 해결…에어컨도 없어 벌써부터 ‘여름 걱정’‘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시행이 1년 넘게 지났음에도 광주지역 공동주택 휴게시설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 공동주택의 노후가 심각해 시설개선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휴게시설 확충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광주시에는 총 1260단지, 45만 6298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이중 지어진지 2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아파트는 673단지, 21만 1945세대로 광주 지역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해당된다.광주일보 취재진이 20년 이상 된 광주지역 노후아파트 10곳을 돌아본 결과 의무설치 기준을 충족한 휴게시설은 2곳에 불.. 2024. 4. 30.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해야 가족 이주” 지난해 말 기준 3만9246명 계획인구 달성률 전국 최저 수준 가족동반 이주율 70%선 머물러 병의원 시설 타 혁신도시의 절반 공동주택 조성도 87%에 그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계획인구 달성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70%선을 맴돌고 있다.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인구 성장세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인구는 3만9246명으로, 2030년 계획인구 4만9499명의 79.3%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는 23만1936명으로, 계획인구(26만7869명)의 86.6%를 채웠다. 나.. 2022. 9. 1.
층간소음에 얌체주차 갈등 빈발…비정한 이웃 되어간다 [삭막한 아파트 문화 공동체 정신 살리자 ‘나’만 있고 ‘우리’는 없다] 광주 아파트 주거비율 65.5%…층간소음 분쟁 매년 크게 늘고 잔디밭·인도 위 무개념 주차도…이기심 버리고 배려와 예의 필요 인도에…놀이터에…떡하니 주차 광주의 아파트 주거 비율은 65.5%에 이른다. 지역민 3명 중 2명 꼴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아파트 도시’다. 하지만 ‘공동’주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폐쇄적 주거공간이 된 지 오래다. 이웃사촌은 커녕,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인사 건네는 걸 서먹해하는 사이가 훨씬 많다. 수 백명이 함께 사는 ‘우리’ 공동주택이 아니라 ‘내 아파트’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배려, 소통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층간소음으로 멱살잡이를 하고 흉기를 휘두.. 2021. 9. 29.
광주·전남 공시가격 상승률 전국 두 번째로 낮다 각각 4.76%.4.49%, 전국 19.8%...9억 초과 전국 52만호.광주 608호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억원 이하의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상승률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의 아파트 수는 모두 44.9만호로, 지난해(43.8만호)에 비해 1.1만호가 증가했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해보다 4.76%, 전남은 4.49%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19.08%)과 큰 차이를 보였다. 노후 아파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공시지가가 실제 가격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 상승률이 5.98%였으며, 광주는 0.80%, 전남은.. 2021. 3.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