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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7

“하루 3만원 벌기도 힘들어…힘들고 답답” [코로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접수 첫날 딱한 사연들 보니] “힘들고 답답해서 찾았는데, 지원금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주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 22일, 광주시 북구 북동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 창구는 하루 종일 북적였다. 현장 접수는 오전 9시부터 받기 시작했지만 한 시간 전부터 창구 앞을 서성이며 신청서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프라인 신청 첫날이라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10개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창구 옆에 회의실을 마련, 신청서 작성 요령 교육을 진행하면서 대기열을 .. 2020. 6. 23.
열악한 작업환경…목숨 위협받는 노동자 2인 1조 위반·보호설비 미비…광주·전남 사망사고 잇따라 김용균법 제정 불구 대책 마련 미흡…노동환경 개선 목소리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줄지 않고 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법이 제정됐음에도, 열악한 노동환경은 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힘겹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2020명으로, 전년도(2142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7년(1957명)에 비해 늘어났다. 35세 미만 청년 노동자들.. 2020. 5. 28.
영세 사업장 일자리안정자금 최대 18만원 1인당 4만~7만원 인상 6일부터 5인 미만 근무 사업장은 일자리안정자금을 최대 18만원 지원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6일부터 영세 사업장에 대한 일자리안정자금 지급액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에 대해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로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이 2조1647억원에서 2조6611억원으로 4964억원 증액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10인 미만 사업장은 노동자 1인당 일자리안정자금이 7만원 추가되고 10인 이상 사업장은 1인당 최대 4만원을 더 받게 된다. 예를 들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소정 근로시간이 주 40시간 이상인 상용직 노동자는 일자리안정자금이 11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오른다. 일자리안정자금은 ..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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